구원의 확신을 얻으려면

교회 다니면서 예수의 피를 믿고
주님이 날 위해 죽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단 한 번도 그 눈에서 눈물을 흘려 보지 않았다면
그 사람이 과연 구원을 받았을까?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날 구원하심에 감격해서라도...

구원의 확신

당신은 어떻게 당신의 구원을 확신하게 되었습니까?
당신은 무엇을 근거로 당신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습니까?
당신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증명하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동일하게 한가지 확신이 있습니다.
바로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만큼 오해도 많고 잘못 이해하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자신의 구원에 대해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근거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구주로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중생"이 있습니다.
그 중생은 반드시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 (벧전 1:23),
"주의 말씀"(벧전 1:25),
"복음"(벧전1:25),
진리의 말씀(약 1:18)으로
신자 안에 <말씀의 씨> 곧 성령께서 심어주시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성령이 말씀을 읽거나 묵상하거나 혹은 설교를 선포되는 말씀으로 우리 마음에 진리의 말씀을 새겨주시고 그 말씀으로 회개하게 하십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심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야고보서 1장18절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실 때 "진리의 말씀"으로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진리의 말씀 곧 예수>를 우리에게 주셨고,
그 진리는 예수 안에 있습니다.
그 진리의 말씀은 듣는 자에게는 복음입니다.
그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믿는 자에게 "구원얻는 믿음"을 주셔서 새사람으로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른말로 하면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 말씀(복음)을 믿도록 역사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복음 진리를 들을 때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하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그에게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이다
“…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도다…”(사 49:8)
시편2편 7절,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이와같이 낳는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낳게 방도는 "하나님의 <말씀의 씨>,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히브리어에서 안다는 경험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독일어에 kennen과 wissen이 있습니다. 둘다 안다는 뜻인데,  kennen은 외적으로 아는 것을, wissen은 내적인 것 까지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안다는 말은 곧 예수를 인격적으로, 그의 십자가 지심과 부활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구원을 아는 것입니다.
성경을 한번 정독해서 성경을 알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세상을 사는 통찰력을 알게 위해서 "삼국지"소설도 여러번 읽는데, 하물며 우리 영혼의 해부학교과서요, 영혼을 위한 정석을 한번으로 읽어서 이해가 되겠습니까.
성경을 읽으면서
몇몇 구절은 필사하면서 읽고,
어떤 구절은 암송해서 통째로 먹고,
어떤 말씀은 묵상해야하고,
그래서 충분이 우리 마음이 적셔지고,
지성이 열리고
특별히 마음이 깨뜨려지는 충격과
영혼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는 복을 경험해야 합니다.
도움을 얻는 방법으로는
첫째, 은혜받은 사람, 구원의 확신이 잘 정리된 사람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말씀을 토론할 것
감기도 전염됩니다. 은혜도, 구원에 관한 말씀의 이해도 깊어집니다.
둘째, 구원에 관해 잘 정리된 청교도들의 저서를 독서할 것
그들이 심혈을 기울여 쓴 저서들은 우리의 지성을 깨우치기에 충분한 지성을 가진 저서들입니다.
-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손에 붙들린 죄인들
- 천로역정
-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셋째, 영혼을 위해 열렬하게 기도하라.
그리스도의 말씀의 씨가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성령으로 그 영혼에 (생명)심겨집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하고 있는 말씀을 묵상해보라.

큰 소리로 100번만 읽어보라.
(딤후1장) 9절,
하나님이 우리(나)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나)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나)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내)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부활)을 드러내신지라

구원의 출처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이 은혜로 구원하십니다.
구원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나타났는데, 그가 죽으심은 사망을 폐하심입니다.
에수께서 부활하심(다시 사심)으로 사망을 폐기(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로서 복음을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이며, 썩지 아니하는 부활입니다.
그가 <죄로 말미암는> 사망을 폐하셨고,
복음으로서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부활>으로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이 일을 나를 위해 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의 순서입니다.
이렇게 고백하라.

큰소리로 100번만 읽어보라.
로마서 10장 9 네(내)가 만일 <네(내)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내)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내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

바울의 이 말은 "마음과 입"은 그 사람의 전인격을 의미합니다.
생각, 마음, 의지를 포함합니다.
믿음으로 예수를 주로 모시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 영혼이 연합하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의 생명과 연합 곧 <접붙임>입니다.
예수 생각이 나의 생각과 연합하고
예수 마음이 나의 마음과 연합하고
예수 의지가 나의 의지와 연합합니다.
예수 생각이 나의 생각과 연합하면 내 생각에 소망이 생기고
예수 마음이 나의 마음과 연합하면 내 마음에 사랑이 생기고
예수 의지가 나의 의지와 연합하면 내 의지에 믿음이 생깁니다.
예수의 생명이 들어 온 사람은 예수 안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권세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며, 하늘의 소망을 품고 인내하며 약속을 굳게 붙잡고 살게 됩니다.

큰소리로 100번만 읽어보라.
(로마서 5장)
1 그러므로 우리(내)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내)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내)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그의 영광을 바라며 소망 중에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회심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매개체가 <계시된 진리요, 복음>입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시고자 제공한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과 진리의 복음을 듣고 그 구원을 얻고자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우리 죄를 위해 대속물로 내어놓으셨습니다.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던, 구원을 알지도 못하던 우리들이었습니다.
그러나복음으로 말미암아 눈을 뜨고 자신을 보니 하나님 앞에 심판받아 사망에 이를 죄인이요,
또 파멸되어야 할 존재라는 것을 양심이 각성되어 인정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복음의 빛으로 <나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탄식하기를 "오호라, 나여! 망하게 되었구나. 누가 나를 이 사망에서 건져내랴!"
그때에 들려 오는 희망의 소식이 복음입니다.
바로 바울이 에베서 교회에 주신 말씀과 같습니다.
찬송부터 터져 나옵니다. 그랬구나. 하나님이 이 놀라운 구원을 우리를 위해 준비하고 계셨구나.

(엡1장) 큰소리로 101번만 읽어보라.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나)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나)를 택하사
우리(나)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나)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나)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이 놀라운 구원을 믿고 노래하면 됩니다.
구원은 곧 (죄, 질병, 고통, 사망 등)으로부터 "건짐 받음"입니다.
수동태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능동태로 바뀝니다.
적극적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고
헌신과 섬김으로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우리들이 천국(하늘나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구원의 완성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집에 들어간다면 그 집 주인이 초청을 해야 하고,
또 하나는 영접해야 들어가듯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