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057)
『본향(本鄕)을 사모하라』(히11:15~16) 신앙회복시리즈(13) 『본향(本鄕)을 사모하라』(히11:15~16) 우리는 어떻게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하늘의 기쁨을 맛보며 살 수 있을까?  찬435장 ♪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이 찬양을 부를 때 기업(基業)이 무엇인가? 왜 주님은 나의 영원하신 기업이 되시는가?  이 찬양은 야곱과 요셉의 신앙을 생각나게 한다. 요셉이 "나는 곧 죽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돌보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셔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창50:24)    첫째, 우리의 영원하신 기업(基業, נַחֲלָה 나할라) 하나님은 약속의 땅으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갈라디아서6장14,17절)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갈라디아서6장14,17절)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우리나라 주권을 되찾기 위해 독립투사들은 분연(奮然)히 일어났다. 그들은 스스로 결단하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목숨을 내 놓았지요. 이처럼 그들로 하여금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을 위해 싸우게 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도대체 무엇이 이토록 그들의 심장을 뛰게 했을까요? 그들이 그토록 가치 있게 여기며 목숨을 바쳐 지키려고 했던 그것은 무엇입니까?그들의 심장에 박혀있는 것은 “애국(愛國)이고, 자유로운 나라, 민주주의(民主主義)나라”였습니다. 그 것을 대한민국 헌법전문(前文)에 담아 수록했습니다. 헌법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
첫 회심의 축복과 회심 경험에 관한 바울의 변증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로마서7:17) 회심은 죄로부터 출발한다. 죄에 대한 이해와 각성, 그리고 그 죄를 벗고자 하는 갈망, 그리고 그 죄를 벗어났을 때의 희열 등먼저 성경이 문자적으로 정의하고 있는 죄들은 무엇이 있는가?를 살펴보자.불법, 불의, 불선, 불신, 믿음으로 행하지 아니함,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 등이다. 첫째는 불법입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일 3:4).  다시 말해 죄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불법적 행동에 국한하지 않고 그 동기와 생각에까지 확대시키셨습니다(마 5:21-48). 둘째는 불의입니다.  “모든 불의가 죄로되”(요일 5:17..
실패(?), 한번으로 충분해 어떤 일은 그 때를 그냥 보낸 일로 후회한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말라. 누구에게나 실패는 찾아온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오로지 당신 자신의 몫이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두번 실패는 당신의 자신이 져야할 책임이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라. 첫째는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를 분명하게 하라. 둘째는 그것을 이루고 싶은 《열망이 있는가》를 분명히 해라. 그러면 이제 무엇이 필요한가? 단 하나뿐이다. 그것은 이제 《전심을 다해》 그것만 바라보고 달려가라. 어떤 변명도 필요없다. 환경, 건강, 재능, 배움, 지식.... 다 핑계일 뿐이다. 전념한다면 무엇인들 못 이루겠는가. 할 수 있다. 하면된다. 시도해 보라. 과거의 실패에 얽메이지 말고, 오직 앞만 보고 나아가라. h..
연합의 의미, ~ 함께 연합에는 다양한 의미의 연합이 있다. 물리적인 연합과 화학적인 연합, 인격적이 연합이 있다. 연합은 '접붙이다'의 의미도 있다. 성경에는 이와같은 의미들이 다 쓰이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를 강권한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강권, 연합, 함께"의 은혜를 누리고 있다. 고린도후서 5장 14절 '강권하니'의 의미 '강권하다' 헬라어 '쉬네코'(συνέχω)란 단어의 어원은 σύν (쉰, G4862. 함께, 같이)과 ἔχω (에코)란 단어의 합성어다. '쉰'은 전치사로 '~함께'(with)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에코'는 동사로 '가지다, 붙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강권하다(urge)”는 히브리어 원어로는 “티프게이(תִּפְגְּעִי)”로 기록되어 있다. 이 단어는 단순히 고집..
참된 믿음과 구원의 확신에 관하여 "신자의 믿음" vs "구원의 확신"은 과연 옳은 것인가? 종교개혁자 칼빈과 그들의 후예였던 청교도들의 관점은 어떠했을까? 다음 구절이 둘은 차이가 있다는 중요한 근거 중 하나였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성령이 우리의 머리를 향해 밝혀주시고 우리 가슴에 인을 치신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어진 약속의 진리에 근거하여 믿음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확실히 아는 지식으로 정의한다면 제대로 정의(定義, Definition)한 셈이다.1) * 정의(定義) : 어떤 말이나 사물의 뜻을 명백히 밝혀 규정하는 일.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개념의 내용을 한정하여 설명하는, 문장이나 식을 말함그러나 청교도들은 웨스터민스터 신앙 고백서에 이같이 설명한다. "이 절대적인 (구원의) 확신은 믿음의 본질에 속한 ..
인사에 담긴 존경과 예의 "당신은 하늘 같이 밝고 큰 존재" 인사는 인간 사이에 오고가는 소통의 기술이다. 인사를 통해 상대방과 교감하고, 마음을 주고 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인사말이 ‘안녕하십니까’ 이다. 안녕하십니까 의 ‘안녕(安寧)’은 편안한 안(安), 편안할 영(寧)으로, '당신은 편안하십니까, 걱정없이 무탈한가, 건강한가'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다르게, '안녕'은 편안할 안(安) 영혼 영(靈)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영은 다른 말로 영혼, 정신을 나타난다. 그래서 ‘당신의 영혼은 편안하십니까. 정신차리고 있습니까’를 묻는 말이다. 이럴 때는 단순히 상대방에게 안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본래 정신을 차리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말이다. 이는 인간 안에 고귀한 영혼을 바라보고 이를 존중하는 표현이다. 이외에도 우리가 흔..
인사가 만사다 잠언 16:25 “상냥한 말은 꿀 송이 목에 달콤하고 몸에 생기를 준다.” *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인사는 사람을 만나는 순간 가장 먼저 하는 것이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인사를 시작으로 서로를 인지하고 비로소 소통이 시작된다. '인사(人事)'는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사람 사이의 일(행위)’을 뜻한다. 인사는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 예의를 갖출 때 상대방에게 오랜동안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 우리나라는 ‘안녕하십니까’라는 말로 인사한다. ‘안녕(安寧)’은 한자로 '편안한 안(安), 편안할 영(寧)'이다. 먼저, ‘안녕하세요?’라는 말은 여성 또는 어린이들이 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남성끼리는 주로 인사말은 ‘안녕하십니까?’를 사용한다. 어..
인사에 담긴 의미 어릴적 부모님들은 어린 자식들에게 어른을 만나면 머리를 숙여 인사하도록 가르쳤다. 인사(人事)가 만사다.인사는 한자로 '人事'로 예의범절의 시작이다. 만나거나 헤어질 때, 예의로서 허리를 굽혀 절하거나, 안부를 묻거나 안녕을 비는 말. 거수경례나 큰절 등, 감사, 축하의 자리 등에서 기타 격식을 차려야 할 일 등으로 사람이 살아가면서 관계를 맺는 중요한 수단이다. 경영학에서 人事는 회사·조직 내에서의 개인의 지위·직무·능력 등에 관한 일. 또는 세상의 일이나 신상에 벌어지는 일 등을 말한다. 내가 학교에 불려(?)가는 일이 있다. 아들이 선생님께 꾸중들을 일이 했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친구가 계속해서 장난질을 했고, 아들을 친구에게 싫다고 짜증을 내며 대응했다. 그런데 아차, 짜증내는 순간 칠판에 글을..
맹세와 '예, 아니오' 우리의 삶의 일상에는 자주 '서약, 다짐, 선서, 약속 등'을 하게 된다. 당장은 그 서약이나 다짐을 이루고, 지킬 것처럼 확신하지만, 다 이행하지 못하고 스스로 깨는 경우가 다반사다.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마 5:33-37)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진실과 거짓에 대하여 예수님의 말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