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싫증과 무기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적 침체와 침륜에 빠질 때 삶의 싫증과 무기력 한때는 신앙이 불꽃처럼 타오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세속화되어 가고 타협하면서 무기력해지고 영적으로는 나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삼손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삶에 싫증이 갱년기처럼 찾아오고, 정신적인 피곤하고 지치고 탈진이 찾아옵니다. 자신도 모르게 엘리야처럼 엘리야 증후군(엘리야 신드롬 : 우울증)에 빠져들게 됩니다.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찾아온 감정일 뿐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지 않는가?'라며 인간의 나약함 때문이야'라며 핑계와 변명을 늘어 놓으며 점점 무기력증에 빠집니다. 만사가 귀찮고, 다시 무언가 시도하려 해도 스스로에게는 그럴만한 힘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도리어 영혼은 미끄러지고 한없이 영적 어둠의 심연 속으로만 빠져들어 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