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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생자(독종자)의 그리스도의 유일성

만일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일에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셨을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가 계획하신 구원의 방법은 최선이며, 또 100% 완전합니다.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심은 하나님의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삼위하나님의 구원 협약

범죄로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의 비참함과 저주 아래 있는 죽음을 보시고,
성자께서 성부께 자신을 세상에 사람으로 보내어 십자가로 구원하시는 일을 하도록 요청하셨고,
성부는 이를 허락하사 세상에 보내시기로 하실 때에 성령께서 그가 성육신 곧 세상에 사람으로 탄생하실 때 그를 사람으로 잉태되게 하시고, 또 《신성과 인성》으로 하나(연합) 되게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를 삼위의 구원협약이라고 합니다.

독생자의 의미

요한복음 3:14 "모세가 광야(曠野)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人子) ¹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저를 믿는 자(者)마다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世上)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 ² 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者)마다 멸망(滅亡)치 않고 영생(永生)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 인자(人子)

사람마다 별명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표현입니다. 오늘 살펴볼 예수님에게 붙여진 첫 번째 별명으로는 "인자"입니다.
“인자(人子, the Son of Man)”는 히브리 말로는 “벤 아담”으로 "사람의 아들"이다.
에스겔에서는(겔 2:1)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부르실 때 93번이나 "인자"로 불렀다.
하나님의 신이 사람에게 임재할 때에만 사람은 하나님이 맡기신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다(겔 2:1-2).
다니엘서에서는 “인자”는 사람의 형상을 하신 이 곧 신적 존재를 일컫는다.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단 7:13).
그는 옛적부터 계신 자와 함께 하는 인간의 형체를 가지신 분이시다. 그는 구름을 마차처럼 타고 다니시며 또한 하나님의 어전을 출입하시며, 그의 나라와 권세를 위임받아 대권통치자가 되시며, 장차 세상에 오시는 분이시다.
이 “인자”는 복음서와 사도행전에서 구름 타고 다시 오실 “인자”이신 예수를 가리키고 있다.
그런데 그는 세상에 오셨다.
사람의 아들로. 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섬김의 일을 하신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
여기서 “인자”는 죄인의 중보자요 대속물이요, 섬기는 자이다.
또한 인자는 세상 끝날에 하나님의 대리자로 오시며, 사람들의 참된 신앙을 판결하는 자이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마 10:23).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눅 12:8-9).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
요한복음에서 예수는 인자를 “하늘에서 내려온 자”(요 3:13)이시다. 그 인자는 고난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되었다.
또한 그는 부활이요, 생명 그 자체이시므로, 죽음의 권세가 그를 무덤에 가둘 수 없다.
다시 사심을 하나님의 아들로 “높이 들리심”(요 3:14, 요 8:28, 요 12:34), 영광 얻으신다(요 12:23, 요 13:31).
예수께서 인자를 자기 칭호로 사용하심으로 자신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 하나님과 연관이 있음을 의도적으로 강조한다.

2. 독생자(獨生子)

예수님의 두 번째 별명으로는 "독생자"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육신을 입혀 세상에 보내시고, 그를 구원자로 삼으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독생자라는 번역보다는 독종자(G3439: μονογενής, 모노게네스)라는 표현이 더 본래의 의미와 부합한다. 독종자는 유일독특한 씨(자손)라는 의미이다.
1)형용사로 "유일하게 태어난, 단 하나의" 뜻이며, 2)명사로 모노스(G3441: 홀로, 혼자서, 하나의, 단일의)와 게노스(G1085: 자식, 자손, 씨, 종자)의 합성어이다.
"모노게네스"는 '유일한, 필적할만한 것이 없는, 비 길데 없는'이란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독생자(獨生子)는 '독종자'이다.
"유일한 씨 곧 종자(種子)"이다.
그는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며, 또한 <완전한 사람>으로 《신인인격(God-man)》이시기 때문이다.
그는 죄가 없는 완전한 사람, 죄를 지을 수도 없는, 죄조차 알지 못하시는 사람으로 종(사람)의 형체를 입으신 하나님이시다.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형용사 모노게네스는 70인역본(LXX)에서 5회 나오는데, 히브리어 《"야히드"》를 번역한 것으로
"독자", 곧 '유일하게 태어난 자'를 말한다.
히브리어에서도 절대단수로 '하나'를 말할 때는 “야히드יָחִיד”를 사용하였고,
복합단수로 사용할 때에는 “에하드אֶחָד"(신6:4 -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를 사용했다.
'유일하다'의 히브리어는 '야히드'이며, '하나다'의 히브리어는 '에하드'이다.
히브리어 '야히드'를 번역한 것이다.
'야히드'는 70인역에서 두 가지로 번역되었는데, 첫째는'사랑하는'(beloved)으로,
둘째는 '유일한'(unique)으로 번역했다.
'유일하게 태어난, 단 하나의'(삿 11:34; 토비트 3:15; 8:17), '유일한'(시 22:20; 시 35:17; 지혜서 7:22), '외로운'(시 25:16) 등으로 번역되었다.
신약성경에서는 형용사 《모노게네스》는 신약성경에서 9회 사용(눅 3회, 요 4회, 히브리서와 요한일서에 각각 1회)되었고, 마태복음, 마가복음, 바울 서신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이 단어는 《'단 하나의 출생한', 유일하게 태어난 자식》을 의미한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모노게네스(히 11:17),
나인성 과부의 아들 청년은 그 어미에게 독자=외아들(눅 7:12)이며, 야이로의 딸은 그의 외동딸(눅 8:42)이다. 또 귀신 들린 소년은 그 아버지의 외아들이다(눅 9:38).
요한복음에서 사도요한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를 묘사하는데 "모노게네스"를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독생자, 유일 독특한 아들》로 묘사했다.
마가와 마태는 "호 휘오스 무 호 아가페토스"
(하나님이) "내 사랑하는 아들"로 불리었다.
바울은 롬 8:3, "투 에아우투 휘오스"(자기 아들),
롬 8:32, "투 이디우 휘우"(자기 아들),
롬 8:29; 골 1:15; 골 1:18은 "프로토코스"(맏아들)
로 설명했다.
요한복음에서 "모노게네스"(요 1:14; 요 1:18; 요 3:16; 요 3:18; 요일 4:9)에 요 3:16과 요일 4:9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유일독특한 아들》를 의미한다.
요 1:18에 "호 모노게네스 휘오스"(독생하신 아들)로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부자관계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가장 친밀한 교통, 교제, 사귐(요 3:16; 요 3:18; 요일 4:9; 요 1:18) 관계이며,
요 1:14에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모노게네스(요 1:14; 요 1:18; 요 3:16; 요 3:18; 요일 4:9)는 《예수님의 유일성》을 보여준다.
요한의 "호 모노게네스 휘오스"(그 독생하신 아들)
그 독생하신 아들은 인간 세상에 태어나시기 전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의 관계》였다. 이것은 요 17:5; 요 17:24에서 예수님이 밝혔듯이 논쟁의 여지가 없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셨으며, 영광을 부여받았음을 알고 계셨다.
이것들이 하나님과의 인격적 친교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요한복음의 서두에서나 요 8:58이나 요 17장에서 이 땅에 오시기 전 《선재하신 그리스도》에 대해 '아들'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 이버지는 보내시고 아들은 독특한 방식으로 사람의 모양으로 세상에 보냄을 받으심을 설명하는 것이다.
요한은 이 땅에 오시기 전 주님은 오직 말씀(Word) 곧 히브리어 <다바르 דָּבַר>로 하나님 안에  인격으로 계셨음을 강조한다.
오직 그 분만이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이다.
"말씀"(히브리어 명사 '다바르')과 "여호와"가 결합되어 "데바르 아도나이", 곧 '여호와의 말씀'(the Word of the Lord)으로 구약성경에서 재주 쓰였다. 사도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구약성경에 등장하던 '여호와의 말씀'(the Word of the Lord)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래에 그의 증언을 보십시오.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이 예수님을 보았다면 어떤 분으로 증언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예수님 곧 하나님의 본체의 영광이신 그분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요한복음 1:14 《말씀(the Word)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3. 구원받을 만한 이름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호세아 12:5-6)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영광, 권능, 속성은 떼어놓을 수 없는 하나이다.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예수의 이름은 능력의 이름이다.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름은 곧 그의 신분과 권세와 능력을 보여준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새 이름을 알려 주신다고 하셨고 14장에는 새 노래를 부르는 구원받은 자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더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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