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중생케 하시는 씻음과 새롭게 하심으로 얻게 된 구원(딛3:4-7)
4 우리 구주(救主) 하나님의 자비(慈悲)와 사람 사랑하심을 타나내실 때에
5 우리를 구원(救援)하시되 우리의 행(行)한바 의(義)로운 행위(行爲)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矜恤)하심을 좇아 중생(重生)의 씻음과 성령(聖靈)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豊盛)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저의 은혜(恩惠)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永生)의 소망(所望)을 따라 후사(後嗣)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은 누구에게서 나오고 어떻게 세상에 파송되셨는가?
영원한 신비이신 삼위일체 하나님, 그러나 성경을 통해 자신을 게시하사 충분히 우리로 알게 하셨습니다.
삼위는 세분입니다. 그러나 한분과 같이 똑같이 권능과 영광과 모든 것이 동일하십니다.
일체는 단순히 한 몸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한 본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삼위는 영원히 함께 하시고, 동일하십니다.
그러나 삼위하나님도 질서를 통해 일하십니다.
성부에게서 성자가 나오심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습니다.
성자의 지상사역
성령으로 마리아에게서 잉태되시고 출생의 방식으로 탄생하셨습니다.
삼위의 제2위격이신 로고스이신 하나님, 그가 세상에 사람의 형상으로 오셨을 때 세상에 "예수"라 알려 주셨고,
또한 그리스도라 칭하셨습니다.
이같이 성자가 오셔서 구속의 사역을 하시는 동안 성자는 아버지와 함께 계셨습니다.
또한 성령이 역사하사 모든 일을 성취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는 십자가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친히 죽음을 맛보사 하나님과 단절 곧 사망에 이르러 지옥에 강하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우리가 마땅히 받을 저주와 죽음을 담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심으로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는 죽음을 이기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만유의 주시요, 하나님 안에 있는 영생, 곧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증명하셨습니다.
그가 죽음에서 부활로서 생명으로 나타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는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며, 또한 완전하신 사람이십니다.
신인인격(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람)으로 죄가 없으신 분으로 우리의 구속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보내신 구원을 위한 모든 사역을 완수하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습니다.
지상사역에 대한 해석
그는 부활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으신 분으로 새로운 몸을 입으셨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옷을 입을 것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옷을 입게하시는 일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사역(객관적 사건)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곧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하나님이 개입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 사건의 의미를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왜 아들을 세상에 내어 주시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간악한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을 사용하시고,
로마의 왕권을 대리하는 총독으로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게 하셨는지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