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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을 이룬 자의 행복』(욥기22:27~28)

󰁴 말씀요약 

지난 시간 말씀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교훈을 마음에 두고,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다시 복된 자리에 세워주시고,

불의를 멀리하여 주사 하나님과 친밀하고 화목(harmonious)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었다.

 * 화목(和睦) : 사전적 의미로는 사이가 좋다는 의미로 "서로 뜻이 맞고 정다운 상태."를 말한다.   

   화목할, 평화로울 화(和) = 벼(禾)를 수확하여 함께 한상에서 먹음(口)을 그림으로 하여 "화목하다"는 뜻이다.

   (睦)은 눈(目)과 언덕(坴, 큰 언덕 육) 모양을 하고 있는데,  언덕(坴)는 흙토(土)가 두번 들어간다. 

     제법 그 가운데 여덟팔(여덟八)이 들어간다. 여덟 팔자는 나누다는 의미와 사방 팔방을 나태낼 때 쓰인다. 

     언덕 구릉에 집들이 있고, 모든 길이 연결되어 있는 모양이다. 즉, 마을이 제집 드나들듯 서로가 연결되어 있고, 

     마을이 한 눈(目, 몰)에 들어오고 바라보면 마치 대가족처럼 그렇게 옹기종기 모여 사는 마을의 모습이다. 

잠언 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漢書에 이르기를  “식구끼리 화목한 것보다 더 큰 복은 없고, 집안싸움보다 더 큰 재난은 없다.”했다. 

   (福善之門莫美於和睦, 患咎之首莫大於內離) 

四字小學(사자소학)에 이르기를 "兄弟和睦父母喜之(형제화목부모희지)"라 했다. 

   "형과 아우가 화목(和睦)하면 부모(父母)님이 기뻐하신다." 

영적 삶을 살아가는 신자가 지상에서 누리는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오늘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화목하는 자가 누리는 행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 자는 마치 영의 양식을 하나님으로부터 먹으며, 하나님이 보실 때에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상태이다.  그는 언제라도 하나님께로부터 “기도응답과 평화”, “하나님의 영광을 충만”하게 경험하는 삶을 살아간다.

 오늘 말씀은  27절,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게 갚으리라

28절,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는 말씀이다.

 

1. 하나님을 기뻐함, 신자의 의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하신 일들(언약에 담신 사랑하심, 구원하심, 보호하심, 인도하심, 응답하심)을 기뻐하는 것이다.

시편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영광을 묵상하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며 즐거워하십시오.

구약에서 다윗도, 신약에서 사도바울도 동일하게 "하나님을 항상 기뻐하라"라고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의 소원 곧 기도응답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인드 컨트롤(자기 암시)이) 아니다.

 

 

2. 기도응답과 서원을 갚게 하심

27절,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게 갚으리라

사람들이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기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도는 우리의 일상대화가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영의 언어이다.

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 화목이 없이 어찌 기도할 수 있겠는가?

내 영이 영이신 하나님을 기뻐하지 않고,

그를 즐거워하지 않고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고 그를 즐거워해야 기도할 수 있다.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것이다.

영적 유아기 상태에 머물거나 영적침체에 빠지면 자기중심, 자기 이익을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회복된 영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더 즐거워하고, 그의 선하심을 따르는 것을 행복으로 여긴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 속에 영혼이 평화를 누린다.

하나님과 화목한 자는 즐거워하며 기뻐하고 기도하게 되며, 하나님이 기뻐할 일을 찾는다.

하나님은 그에게 기도응답과 서원을 이루도록 복을 허락하신다.

 

3.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 자의 행복

28절,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우리가 결정하는 일이지만, 그 결정은 하나님과 대화(기도) 속에 하나님이 주신 응답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은 기꺼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따르며 자신의 일들을 즐거이 여호와께 맡길 수 있다.

하나님은 그것을 즐거워하시며 하나님이 그 일들을 이루시고, 그가 행한 일들을 보증하시며

정오의 빛과 같이 환하게 드러나게 하신다. 그는 죠지 물러의 기도처럼 응답 속에 살아간다. 

시편 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는 말은 하나님이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들과 동행하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이루게 하신다는 말이다.

그렇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생길에 어둠으로 넘어지지 않게 하신다.

모든 악한 것들로부터와 죄의 유혹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지키신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면 매일매일 삶 속에서 기도 응답과 함께 또한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다.

이것이 신자의 최고의 행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하나님과 화목하길 힘쓰고, 그와 동행하는데 인생의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할 이유이다.

 

■ 말씀나눔

1.신자(사람)1. 신자(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암송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어 보자.

2. 언제 기도응답을 받으며 우리가 서원한 것을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지 함께 나누어 보자.

3. 하나님과 화목하길 힘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화목할 때 누리는 복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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