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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신앙은 하나님의 선물

신앙은 사실 매우 신중하고 엄중한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미래가 달린 문제일 뿐만 아니라

현세의 삶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것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인생을 거기에 매어 두고 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삶을 그것에 맞추고 희생하고 인내하고 자신을 걸어야 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 종교나 믿을 수 없기에 신중해야 하고, 엄중한 이유는 그저 종교인으로 살아서는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나  소망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는 신앙생활이 불가능하다.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 이성을 알 수 없는 성경에 약속된 하나님의 선물과 축복들을 깨닫게 해 주셔야만 참된 신앙으로 살 수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믿고 인격적으로 알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이다.
내 의지나, 뜻이나, 어떤 것도 개입된 것이 없다. 에 부분에 대해서는 무지했고, 영적으로 어둠 속에 있었고, 눈이 멀어 있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아는 빛을 비추어 주심으로
눈이 열리고,
무지함이 벗겨지고,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빛으로 나아올 수 있었다
.
이것이 은혜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15. 신앙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하나님의 비밀들에 대하여 얼마나 무지하며,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일들을 얼마나 불신하는가를 우리들 자신 안에서 냉철히 생각해 볼진대, 신앙(믿음)이란 분명히 우리 인간 본성의 능력을 능가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유일하고도 고귀한 선물임을 우리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사도 바울이 주장하는 대로(고전 2:11) 인간 안에 있는 정신이 아니고는 아무도 인간의 의지를 증거 할 수 없다면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확신할 것인가?
그리고 우리가 눈으로 보는 사물들
안에서도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진리를 파악할 수 없다면, 인간의 눈이 보지 못하고 인간의 이해력이 파악하지 못하는 것들을 주님이 약속하실 경우 그것이 어찌 확고부동할 수 있겠는가?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신앙이란 성령의 빛이다. 이 성령의 빛을 통하여 우리의 지성이 조명되며 우리의 의지가 확고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이 조명된 이해력과 확고해진 의지를 가지고 다음의 사실을 확신한다.
즉, 하나님의 진리는 분명한 것이어서 그가 그의 거룩한 말씀으로 약속하신 바를 성취하실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성령이란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진리의 확실성을 확고히 하는 보증인이라 불리며, 주님의 날을 기다리
는 우리의 마음을 인(印)되는 도장과 같다(고후 1:22: 엡 1:13).
그도 그럴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사실을 우리의 마음에 증거하시는 분은 성령이시기 때문이다(롬 8:16).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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