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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으로 협박하는 그녀

아내가 무섭다.
아니 눈빛이 매섭다.

눈썰미가 대단하다.
말을 꺼내기가 무섭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 알듯한 눈빛이다.

가끔은 무섭기도 하다.
그런데 살면서 좋을 때가 더 많다.

여자에게 준 선물일까?
아니면 유전의 힘일까?
험한 세상을 살면서 갖게 된 감각일까?

요즘 드라마가 핫하다.
뻔할 것 같은데 복선이 있고,
반전이 있다.
그런데 예고편을 본 것도 아닌데
아, 그거. 이렇게 될껄.
놀라울 정도로 알아맞춘다.


음, 누구야?
이것이 그녀가 눈빛으로 협박하는 방법이다.
숨기지 마라.
숨기다가 매(?) 맞는다.
ㅎㅎㅎ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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