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리더의 힘

한 사람, 리더의 현명한 판단과 지략은 무너지는 기옵을 일으켜 세운다. 세상의 역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힘이 모여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한 사람의 기발할 아이디어나 뜻밖의 세런디피티(serendipity)로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  세런디피티란 전혀 예기치 않은이라는 의미로, 과학에서는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특히 과학연구의 분야에서 실험 도중에 실패해서 얻은 결과로 인해 중대한 발견 또는 새로운 발명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을 말한다.

너무나 제품을 튼튼하게 만든 나머지 평생 망가지지 않아 기업이 망할 수도 있고, 때로 새로운 사업에로 진출하거나 시대적 요구에 신속하게 전환하지 못하고 답보하다가 기회를 잃는 경우도 있다.
현대사회처럼 기업간 치열한 전쟁터와 같은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시대를 읽는 안목과 리더의 탁월한 분석과 집중과 선택의 의사결정이 기업의 생사를 좌우한다.

리더의 자격으로는 무엇이 꼭 필요할까?

최근 반도체 업계 혜성처럼 등장한 여성 CEO,  엔비디아 질주 막는 맞수로 등극한 여성이 있다.  AMD 《리사 수》 CEO이다.
그녀는 먼저 침몰햐 가던 회사를 회생하기 위해 무엇부터 단행했을까?

1. 선택과 집중

그녀가 먼저 단행한 것은 기존에 막강한 경쟁자인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진입하여 경쟁하지 않고 "게임·데이터센터 시장에 집중"했다. 그냐의 생각은 적중했다.
엔비디아가 PC 시장을 사실상 점유하고 있어 AMD 가 더 이상 진입하기에는 난관이 많은 ‘레드오션’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 우리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강점은 무엇인가?
한편으로는 우리의 약점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을까?
그녀는 또 다른 승부수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집중하기로 결단했다.
그런데,  ‘가성비’가 문제였다. 아직 기업과 제품이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라는 점이 부정적이고 단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기성비' 전략을 띄우기도 했다.
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하면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망하는 길 밖에 없다.'
그래서 경쟁이 아닌 분야에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CPU 전략’을 승부로 내세워 이를 성공시켰다.
그녀가 이끄는 《AMD》는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주목하는 경쟁사가 되었다.

2. 경영 마인드

AMD사의 CEO인 《리사 수》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여  그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성을 강조했다.

1) 팀워크

그녀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웹 세미나에서 “한 명이 할 수 있는 일은 대단하지만 10명, 100명, 1만 명의 똑똑한 이들이 하나의 비전 아래 모이면 정말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 생각의 전환

그런 그는 항상 직원들에게 격려하며 다독이기를 “우리는 항상 현재보다 5% 더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성과를 내라 종용하는 의미가 아니다. 도리어 자기 ‘스스로 개선점을 찾으라’는 의미다. 기업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진화해 가야 한다.
그는 “성공도 좋지만, 사람은 실수로부터 배울 때 가장 크게 성장한다”며 “직원들이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것이 리더가 할 일”이라고 말한다

참고
김현아, "질주 막는 맞수로 등극", 2023-09-11 일자.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309110103250922300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