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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네게 주노라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입니까?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그의 <평안>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 해 주시는 평안>입니다.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이제 얼마 후면 지상사역을 마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마침은 십자가에서 <죽음>입니다.
곧 죽음이 다가 올 것을 아시면서 이 말씀을 제자들에게 하셨습니다.
또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으실 것을 거듭 말씀하실 때 그들의 마음엔 불안이 가득했고, 낙심하며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불안과 낙심, 두려움과 좌절로 절망하던 제자들. 그러나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고 말씀하시며 이처럼 평안을 주신다고 하실 수 있었습니까?
<아버지가 주시는 평안>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함께 해 주시는 평안은 어떤 것입니까?
결코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주시는 평안은 어떤 것으로도 빼앗을 수 없는 평안입니다. 죽음조차도 빼앗을 수 없는 평안입니다.
죽음에는 두 종류의 죽음이 있습니다.
소망이 없는 죽음, 곧 <절망>입니다
하지만, 소망이 있는 죽음이 있습니다.
그 죽음은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죽음은 소망이 있습니다.
바로 죽음을 이기는 소망,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두려움, 또한 현실 속에서 수시로 경험하는 불안함, 그리고 죽음에 대한 공포 등으로 우리에게서 <평안>을 빼앗아 갑니다.
세상도 종종 평안을 주지만, 그것은 위장된 평안입니다.
즉, 잠시뿐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이 세상 어떤 것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그 평안은 영원히 샘솟듯 솟아나는 평안입니다.
<완전한 평안>입니다.
샬롬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의시장에 가서 빵가게에서 빵을 살 때 <"샬롬" 주세요>라고 하면 조각난 빵이 아닌 <완전한 빵>을 줍니다.
<샬롬은 완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1:5)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중국 내지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음성을 듣고 큰 마음에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7)

스위스의 한 순교자가 장작더미 위에 맨발로 올라섰습니다.
화형을 집행하려고 하는 순간 자기의 화형집행을 감독하던 치안판사에게 가까이 오라고 했습니다. “죄송하지만, 판사님의 손을 내 가슴에 얹어 보십시오. 저는 곧 화형을 당할 것입니다.
만약 저의 심장이 평상시 보다 빠르게 뛴다면 저의 종교를 믿지 마시고, 저의 하나님을 부인하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순교자의 표정이 너무 담담하여 의아했던 판사는 떨리는 손으로 순교자의 가슴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 순교자의 가슴은 화형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침대에 잠자러 가는 사람처럼 <평안>했습니다. 치안판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이 불신자들에게는 불안한 것이요, 두렵고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는 주님을 만나는 순간이요, 주님이 예비하신 아름다운 영원한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이 와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샬롬!
민수기 6장 22~2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대제사장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제사장)>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와같이 축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그리하면 이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선물 "은혜와 평강"을 줄 자를 찾으시며, 또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것이 얼마나 귀한 축복입니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신이 그 평안을 누릴 차례입니다.
https://youtu.be/swfDyv3EX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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