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보혈의 능력을 아십니까?
-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그 피의 능력으로 여러분의 심령은 적셔졌습니까?
- 보혈의 능력을 경험하는 구체적으로 방법은 무엇입니까?
- 보혈에 적셔진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옷이 날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옷은 인물을 만드는 경우를 봅니다.
예전에는 관직에 나아갈 때 옷의 색깔로 직분이난 직위를 구분하였습니다.
관리의 공복은 3품 이상 은 보랏빛[紫], 4품과 5품은 붉은빛[緋]，
6품과 7품은 녹색[綠], 8품과 9품은 푸른빛 [靑]을 입도록 규정하였다
* 참고 : 염색(染色)은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염색하다는 말은 물들일 <염(染)> = 물 수(氵) + 아홉 구(九) + 나무목(木)'
물들일 염료가 되는 나무(木)에서 추출한 염료(氵)에 아홉(九)은 여러 번을 뜻한다.
예로부터 쉽게 구하여 널리 사용된 천연염료 재료가 되는 나무로는 60여 가지나 될 만큼 많았다.
- 개나리, 개망초, 능소화, 동백, 등나무, 뚱딴지, 봉선화, 석류, 쑥갓, 애기똥풀, 작약 등
그 아름답고 우아한 옷은 <염색>이라는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흰 천을 가지고 거기에 원하는 색의 원료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옷감을 넣어 준비한 물감에 여러 번 담그고 염색하는 것이지요.
염색하는 전문가의 숙련도에 따라 따라 색상은 더 곱게 나타납니다.
예수의 보혈에 적셔라
우리도 예수의 피에 적셔지면 우리도 예수의 색으로 물들여지는 것입니다.
우리들 모두가 예수의 피의 능력에 적셔지고
물들여지도록 하시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을 믿으면 우리도 예수의 색깔로 물들여집니다.
예수로 나를 물들이기
우리가 예수로 물들이는 것은 한 번으로 족한 것이 아닙니다.
반복적으로 필요합니다.
일평생 그리스도와 연합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한 세례입니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의미인 세례를 깊이 이해하라.
세례는 그리스도와 연합이며, 예수님께 자신의 생애를 의탁하는 것입니다.
세례시에 고백했던 것들을 기억해 보십시오.
우리들이 예비시마다 고백하는 사도신경(使徒信經),
사도신조(使徒信條)는 에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공통된 신앙 고백문 중 하나입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이미 수많은 이단(거짓선생들)로부터 교회의 신앙고백을 바르게 함으로써 구별하고,
교회 공동체가 함께 믿고 지켜야할 <교의>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교도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세례를 베풀 때에 신앙고백하는 질문으로 사용했습니다.
Credis in Christum Iesum, Filium Dei,
qui natus est de Spiritu Sancto ex Maria virgine,
et crucifixus sub Pontio Pilato et mortuus est et sepultus, et resurrexit die tertia vivus a mortuis, et ascendit in caelis et sedit ad dexteram Patris, venturus iudicare vivos et mortuos?
Credis in Spiritu Sancto, et sanctam Ecclesiam et carnis resurrectionem?
본디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하늘에 올라가시어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셨으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습니까?
두 번째로는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는 성찬입니다.
예수의 죽음에 참여하는 것이다.
떡과 잔으로 통해 그의 죽으심, 몸과 흘린 피를 기념하며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하는 것이다.
성찬을 깊이 이해하여야 진정한 염색이 된다.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리는 것이며,
또한 나도 그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되어짐에 대한 고백입니다.
세 번째로는 나의 심령이 성령으로 깊이 각성되는 것이다.
반드시 "진리의 말씀 곧 순수한 복음"으로 마음과 영혼을 적시는 것이다.
내 영혼을 거듭나게 하는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