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넘겨짚지 말고 지레짐작하지 말고 연구하기
● 성경연구 목적
본문이 전달하는 내용<의도>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이미 여러번 읽었기 때문에 그다음에 일어날 일을 알고 있다. 그래서 성경연구를 하면서 놓치기 쉬운 것은 이미 나는 성경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곧바로 적용하는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는 가장 좋은 질문은 왜(why)?이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는 마치 학생이 답을 알고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이 성경을 대한다. 그래서 문제 풀이과정이 없이 답을 적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하면 풀이과정을 모르고 답만적는 것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그 결과 중요한 핵심들을 <놓치게> 된다.
성경을 일을 때나 연구할 때는 <마치 성경을 처음 읽는 것>처럼 읽어야 한다.
다음 장을 안 읽은 것처럼 블라인드 상태에서 현재 시점에서 보고나서 뒤에 내용으로 해석을 해도 늦지 않는다. 첫번째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의도와 사건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 답답한 제자들, 속 터지는 예수님
막 7장 14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막7장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알지 못하느냐
막8장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21 이르시되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니라
매우 중요하다. 넘겨짚지 말고 지레짐작하지 말고 성경을 보자. 제자들이나 설교자로 강단에 서는 우리나 별반 차이가 없다.
● 관점의 차이
이처럼 깨달음이 없는 이유는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달려있다.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는 <자기의 관점>에서 봅니다. 군중의 입장이거나 제3자의 관점이지요. 또 하나는 제자의 관점에서 봅니다.
작가 관점 곧 예수님의 관점에서 보아야 제대로 보인다. 또 설교할 때는 제자들의 입장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전달해야 한다.
8장에서 예수님은 가이사랴 빌립보에 로마황제를 제국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도시, 황제를 살아있는 신의 아들로 제사하는 화려한 신전이 있는 그곳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 것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4장 바다를 잠잠케 하심
5장 군대귀신들린 자를 치료하심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5장 혈루증 걸린여인 치료, 야이로의 딸을 살리심
6장 오병이어
7장 두로에서 헬라여인의 귀신들린 딸을 고치심
8장. 4천명을 먹이심,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심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 왜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을까?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의 권능을 보고 듣고 경험했어도 예수님의 정체를 몰랐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예수님이 안 가르쳐 주어서인가?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제자들의 관심사가 예수님과 달랐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렇다. 예수님의 생각과 내 생각이 다르면 이런 일이 생기게 된다. 이제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더 이상 감추시지 않고, 시청각으로 보여주시기 위해 변화산으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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