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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치드케누(יהוה צדקנו) : 여호와는 나의 의이시다. 의로우신 여호와

여호와 치드케누(יהוה צדקנו) : 여호와는 나의 《의》이시다.
의로우신 여호와

렘 23: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의(義)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義)라》일컬음을 받으리라.

하나님을 "의"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한자로 옳을 의(義)는  '옳다, 의롭다, 바르다, 선량하다. 순응하다'는 뜻입니다. 이 의는 사람의 생각과 행위의 옳음을 의미하는데, 양(羊)이라는 글자와 나 아(我)라는 글자의 합성어입니다.
양의 특징을 아십니까? 양의 시력은 1~2m 이내입니다. 시력이 안 좋으니 청력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주인의 음성에 대해 절대 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목자의 음성만을 따릅니다.
한자로 옳을 의(義)라는 글자는 《양(羊) + 나 아(我)》자의 합성어입니다.
내가 양 같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내가 양처럼 주의 음성에만 반응하고, 따르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요 10:3 아침이 되면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어줍니다. 그러면 목자들이 와서 자기 양의 이름을 부릅니다.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목자가 자기 양을 아는 것 같이 양도 자기 목자를 압니다.
5 타인(다른 목자)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양이 자기 목자를 따르는 것이 옳고, 생명을 보존하는 길입니다. 그 길이 옳은 길입니다. 인류 모두의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옳은 일, 바른 행동입니다.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양은 목자, 주인에게 순응하고 그의 목소리만을 들으며 순종합니다. 생명의 꼴을 먹이며, 맹수로 부터 보호해 주며, 풍성케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義 ) 옳을 의는 《죽이 맞는 : 서로 뜻이 잘 맞는다. 잘 어울린다》는 뜻이며, 나 아(我) 자는 손 수(手)와 창 과(戈) 혹은 도끼날이 달린 창(我)이 합쳐진 것이다.
의(義)가 들어가는 글자로는 '의리(義理), 의무(義務), 주의(主義), 정의(正義), 대의(大義), 도의(道義), 불의(不義), 신의(信義/新義), 예의(禮義) 등
그러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속성을 날리시면서 알려주신《의》는 구약성경의 히브리어는 1) ‘쩨데크’(צדק·)와 2) ‘미슈파트’(משפט)가 있습니다.
또 신약에는 이를 ‘디카이오수네’(δικαιοσυνη)로 번역했습니다.
우리는 먼저 히브리어보다 앞서 쓰였던 문자인 아카드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카드어에서는 ‘올바르다’, ‘정당하다’란 뜻입니다.
1) 체데크
이스라엘의 상거래의 기본은 '체데크의 저울'이다(레 19:36; 신 25:15; 겔 45:10) 즉, "공정하다"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합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원문해석) "그 속에서 그의 마음은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의인(H6662: צַדִּיק 찻디크, 의로운, 공정한, 올바른), 찻디크(형용사)는 '의로운, 올바른, 공정한, 공의로운'(창 6:9, 스 9:15, 시 116:5, 사 45:21 등).
체데크(H6664)란 윤리적이고, 도덕적 <표준>을 말합니다. 구약성경에서 그 표준은 물론 하나님의 성품과 뜻으로 모든 판단의 기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H6662) 그 모든 행위에 은혜로우시도다'(시 145:17).
의로운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행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입니다(말 3:18).

2)‘미슈파트’ משפט
법과 관련하여 율례, 규례, 법도, 제도 등으로 주로 쓰였고 공의, 재판, 판단, 판결, 의 등의 단어로 등장합니다. 이는 어떤 정해진 원칙이나 규칙과 관련하여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둘 다 모두 "하나님 앞에서 정직함"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둘 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의 성품에 부합한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정의’는 하나님의 속성으로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정당한 요구’이며, 또한 인간은 그 요구에 부합한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체데크(צדק)는 하나님 편에서는 '공의로운 기준'이며, 인간 편에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음'입니다.

3.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의"이시다.

그리스도는 여호와의 "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 곧 그의 말씀은 의의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의의 말씀》을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관련된 진리의 말씀, 곧 그리스도에 관한 영적인 말씀을 일컫기도 한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히 5:13)

“πᾶς γὰρ ὁ μετέχων γάλακτος ἄπειρος λόγου δικαιοσύνης, νήπιος γάρ ἐστιν·” (히 5:13) 
3)의(G1343: δικαιοσύνη, 디카이오쉬네.
우리말로 <의로움, 의>(명사) 디카이오쉬네는 디카이오스(G1342: 의로운)에서 유래했는데, 일반적으로는 의로운 사람의 덕, 자질,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되었습니다. 70인역본에서는 히브리어 체테크(올바름, 공정함, 의로움)의 역어로 자주, 헤세드(선함, 친절, 긍휼)의 역어로도 드물게 사용되었습니다.
《"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혹은 그리스도애 관한 진술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만이 인간을 하나님 앞에서 옳다고 인정받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입니다. 그를 일고, 또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way)이 되십니다(히 5:13).

복음서에서는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의(마 6:33; 약 1:20)을 말하며, 혹은 의롭게 행하는 것, 의롭게 사는 것(요일 2:29; 요일 3:7; 요일 3:10), 의를 행하는 것(행 10:35; 히 11:33), 의를 위해 생명을 바치다(벧전 2:24), 옳은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완전하게 수행하다(마 3:15)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서신들에서 가장 많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서게 하는 의가 됨을 강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의《의》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의》 얻습니다.

고후 5:21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
롬 3:22 "믿음으로 된 의", 믿음으로 얻어지는, 믿음에서 나타나는 의,
롬 4:11, 롬 4:13 "하나님께로서 난 의", 즉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의, 하나님으로 인하는 의,
빌 3:9 내가 가진 의는 믿음에 기초한 '의'라는 것
"믿음에서 난 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은 우라의 "믿음"으로 말미암는다.
롬 9:30; 롬 10:6 "내가 가진 의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
빌 3:9 "믿음을 좇는 의",
롬 9:30; 롬 10:6 "내가 가진 의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
빌 3:9 "믿음을 좇는 의", 믿음에 따르는, 믿음에 합당한,
히 11:7 의의 창시자
고전 1:30 "의를 이루기 위하여", 결과로써 의에 이르기 위하여, 의를 얻기 위하여,
롬 10:4, 롬 10:10 믿음은 사람에게 '의'로 간주된다, 즉 의는 믿음에서 기인하고, 믿음에서 인정된다
롬 4:3, 롬 4:6, 롬 4:9, 롬 4:22; 갈 3:6; 약 2:23.
"의의 직분"
고후 3:9 믿음에서 생겨난 "의", 즉 율법 순종의 결과로 생각되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태와 반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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