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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2)

하나님의 형상은 <의와 진리와 거룩>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질이며 속성입니다.
범죄 하므로 인해 우리 안에 있던 하나님의 형상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 4:24)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형상(의와 진리와 거룩)의 깨어짐(상실)은 어디까지 영향을 주었을까요?
이는 우리에게 매우 궁금하고, 또한 알고 싶은 부분입니다.
이 것을 알아가는 과정은 매우 어렵고도 흥미로운 연구의 대상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것을 연구하는 원칙은 추측하지 말 것, 오직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까지만 이해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죄로 인하여 전혀 <무지, 눈멈, 어두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먼저 죄로 인한 저주 곧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가 사람(육체와 영혼)에게 먼저 임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이미 경고하셨습니다(창 2:17).
인류를 타락시킨 <사탄, 옛뱀, 마귀>
요한계시록 12장 7~9절은 하늘의 처소를 둔 큰 용, 곧 옛뱀, 곧 마귀에 대해 언급합니다.
9절, “큰 용이 내어 좇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사탄은 어떤 존재입니까?
이사야 선지자가 밝히듯 그는 광명성(계명성)과  같은 존재였습니다(에녹 2서 29:4-5에 사탄은 하나님보다 더 높아지려는 교만으로 타락하게 된 천사)
이같이 하나님의 권좌를 탐낸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그같이 가장 뛰었났던 천사의 반역은 하나님을 대적한 자가 되었고, 그의 휘하에 있던 천사들도 함께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처소 곧 하나님과 함께 했던 하늘에서 <공중>으로 쫓겨나 유리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엡 2:2 말씀대로 "공중의 권세 잡은 자"(공중애서 권세를 부리는 자)라고 불리게 됩니다.
구약성경에 사탄은 원래 '아침의 아들 계명성(참조: 사 14:12), 기름부음을 받은 덮은(하나님의 보좌를 보호하는) 그룹(참조: 겔 28:13-18)'으로 불렸고, 때로 하나님의 천사들 중 하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과 필적하고자 하는 교만으로 말미암아 정죄되었고(딤전 3:4; 사 14:12-15) 대적자(사탄)가 되었다. 먼저 천사장이었던 그가 하나님을 대적하므로 타락하여 공중으로 추방되었습니다. 사탄은 아담(하와)을 타락시키려 유혹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였습니다(창 3:1 이하; 창 3:15; 롬 16:20). 사탄이 된 이후로  계속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을 지배하려고 애써 왔습니다(요일 3:8).
히브리어 사탄(שָׂטָן)은 “대적자, 음해자, 원수”라는 뜻입니다.
시 109:6에는 "대적", 시 23편 "원수"로 기록되었지만, 재판하는 자리에서 고발자(송사)를 뜻합니다. 구약에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심판받을 때 사탄은 사람의 범죄를 기소하는 자로 등장합니다. 이에 반하여 미가엘은 변호자로 나옵니다.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본에서 히브리어 사탄을 디아볼로스(고발자, 참소자, 비방자)로 번역했습니다.
디아볼로스(G1228: διάβολος,중상자, 비방자)는 디아발로(G1225: 적의를 가지고 고소하다, 비난하다)에서 유래
*디아블로[diablo]는 스페인어로 '악마'
*디아볼로[diavolo]는 이탈리아어로 '악마'
우리말로 마귀(魔鬼, 마4:1 등)라고 번역했는데, 여기에서 '디아' 는 '∼사이에' 라는 뜻을 가진 접두어와 '볼로스' 는 '던지다' 라는 뜻의 '발로'라는 동사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디아볼로스'는 '수다쟁이, 고발자, 헐뜯는 자, 대적'을 뜻하고, 그 뿌리가 되는 동사는 '뒤죽박죽으로 만들다, 서로 갈라지게 하다, 둘로 나누다, 적이 되게 하다'를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디아볼로스' 는 '무엇을 사이에 던지는 자'(유혹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관사가 붙어서 '그 사탄'이다. 이것은 그가 천상과 지상에
마귀란 뜻은 비방자란 뜻이며 타락케 하는 자요 길을 잃게 하는 자를 말합니다. 바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사탄(마 4:10, 눅 4:8, 막 1:13)은 여전히 왕노릇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마 4:3에 마귀는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나와 40일 금식하였을 때 시험하여 예수를 유혹했던 자입니다.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타락한 천사의 무리)은 사람들 속에 들어가 그들을 괴롭혔습니다.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가룟유다에게 집어넣어(요 13:2, 13:27) 배신하게 하였습니다.
눅 22:31 베드로를 넘어지게 한 자였고, 행 5:3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속임의 생각을 집어넣어 멸망당하게 했고, 눅 13:16 병과 고통의 원인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원흉입니다.
이처럼 공중권세 잡은 자요, 사람들의 왕노릇하려 창 3장에 아담 타락시켰고, 그의 역사는 자기와 함께 하나님을 떠나 멸망의 길을 가게 하는 악한 존재입니다. 그의 유혹에 넘어가면 모두 비극으로 끝납니다. 사탄은 역사 속에서 온갖 신화들을 만들어 자신을 미화했고, 마치 자신은 인간들과 친근한 신으로, 빛의 천사로(Appolo신, Jeus신의 역할) 가장합니다. 그래서 신화를 통해 친근한 척 자신을 속이고, 죄에 대해 반감을 갖지 못하도록 역사하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우상들을 찾게 하고 있습니다.
용, 옛뱀 곧 사탄은 아담(하와)이 유혹으로 하나님을 반역하게 하여(호 6:7),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롬 5:12).
인간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과 단절되어 죽음이 찾아왔고, 하나님의 형상을 전적으로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한 인간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영적 기능을 상실하므로 그런 능력으로는 온전히 하나님을 찾지 못하는 존재로 전락하게 됩니다(롬 1:20-23).
아담에게서 성령이 떠났습니다. 성령이 그들 안에 계시지 아니하므로 온갖 악을 저지르고,  육체를 따라 사는 존재 곧 짐승처럼 동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령이 사람에게서 떠나심으로 모든 삶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성령이 계셔야 할 자리에 사탄은 지배자로 군림하게 되어 온갖 비참함과 비극을 겪게 됩니다.
*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 6:16)

하나님이 육체와 함께 하시지 아니하고 버려두심은 심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포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대안은 자기의 아들을 통하여 회복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비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셔서 우리로 다시금 그에게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단절된 교제의 회복은 떠나가신 성령이 다시 오셔야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고, 창조의 목적을 회복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행한 일은 무엇입니까?
바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는 사역입니다.
예수 안에 하나님의 온갖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 있고,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새 생명을 주어 생명이 영혼 안에 다시 작동하도록 하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사역을 믿는 자들 안에 형상을 회복시키는 일을 하십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예수 안에서 예수와 연합으로 다시금 하나님과 연합하고, 성형이 내주 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 안에 회복해 가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의와 진리와 거룩>입니다.
당신 안에는 성령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시는 성령님께 순종하고 계십니까?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음바 되었습니다. 죄가 결코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우리를 그 누구도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우리를 예수 안에서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우리를 송사할 자가 없습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와 생명 되시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고,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가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이는 거룩하신 성령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 하심 속에 거룩함을 입어 속 사람이 날마다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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