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해"이다.
오해는 모든 "불행의 씨앗"이다.
사단은 우리 생각 속에 "오해"라는 불신을 일으킨다.
오해로 인해 가장 비극적인 결말에 이른 사람, 가룟 유다가 있다.
그는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랐다.
한순간 잘못된 생각, 오해가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말았다.
유다는 육적 생각(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신앙생활을 오랫동안 했다고 해서 그것이 영적 성장의 시간은 아니라는 것이다.
종교적인 생활에 익숙해진 사람일 수 있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종교생활, 사두개인, 바리새인이나 다를 바가 없다.
오해는 영적 사고방식(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이 없는 사람에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룟유다는 육신의 생각으로 판단했다. 3년이나 에수를 따른 것에 대한 보상,
예수를 따름에 대한 자신이 얻을 이익만 계산했다.
만일 예수가 하셨던 말씀대로 <죽음으로 끝난다면> 나는 아무것도 얻는 게 없는 것이 아닌가 하고 오해하게 했다.
이런 오해는 사단이 그에게 심어준 불신앙의 씨앗이었다.
요한복음13장 2절,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27절상,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그런데 사실은 예수님은 죽은지 삼일 만에 살아날 것을 말씀하셨다.
가룟유다는 사람의 이성으로 죽은 자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불신앙에서 오는 오해였다.
잠시만 정신을 가다듬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들을 생각해 보았더라면.....
그 사단은 이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에게도 <오해>를 하게 함으로써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이 시작되었다.
오 나의 신실하신 하나님이여!
나로 주의 말씀에 붙들리게 하소서
나로 내 생각을 내려 놓고 도와주소서,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주의 뜻대로 되어지길 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