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8장 23절,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10장1절,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모형론(typology)은 다른 말로 유형론, 예표론이라고 한다. 예표(豫表: 미리보이는 징조)라고도 하며, 구약에 나오는 어떤 인물이나 사건과 사물들에 관한 것은 신약의 참형상인 원형을 예표한다.
• ‘모형’(τύπος / 투포스,(a person or thing
prefiguring a future (Messianic) person or
thing).
모형론은 바울과 히브리서 저자의 성경해석 방법이다.
바울의 서신 가운데 로마서 5장과 고린도전서 15장에 ‘첫째 아담-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 모형론이다.
롬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고전 15:45-49 '첫 사람 아담'은 장차오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이 태초에 지으신 사람을, ‘마지막 아담’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모형(그림자)과 원형(참 형상)
아담은 육신에 속한 자요, 그리스도는 하늘에 속한 자이다. 아담은 살아있는 영이지만, 그리스도는 살려주는 영이다.
(1)‘첫 사람 아담’에 관하여
1)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2)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3)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2)‘마지막 아담’에 관하여
1)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2)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3)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