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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다함 : 칭의(稱義, Justification)

이신칭의(以信稱義, justification by faith)란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뜻으로 한자로 만든 사자성어이다.

• 稱(칭)은 '일컬을 칭', '일컫다', '부르다', '저울', '저울질하다' 등의 뜻으로 '저울 칭'이라고도 한다.
• justify 정당화하다, 정당함을 나타내다, 비난에 대하여 변명하다,  그럴만한, 당위성을 지닌(것으로), 판시하다
•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의가 전가되어 의롭게 된 것으로 간주(看做)해 주심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 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보실 때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일컬어 주시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로마서 3:28)
로마서 3장 20 절,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 때에 재판장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을 최종적으로 그리고 전적으로 의롭다' 하시는 선언이다.
...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로마서 8:33).

의로움과 의롭다함(칭의)은 엄연히 다르다.

<의로움>과  <의롭다 일컬음, 혹은 의롭다 하여 주시는 칭의는 무엇입니까.
<의롭다 하심>이란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의 판정이다(롬 3:22,24,25; 롬 4:5).
그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인들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없는 것으로 간주해 주심이다.

[소요리문답] [제33문] 칭의(justification : 의롭다 하심)는 무엇인가?
답 : 칭의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행위인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그 앞에서 우리를 의롭게 여겨 받으시는 것이며,
그 의는 다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전가시키신 >며 믿음으로만 받는 것이다.

우리의 칭의는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심>에서,
또 하나는 우리를 <의로 여기심>에서 그렇습니다.

칭의는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칭의"는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것입니다.
롬 8: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은 왜 우리를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가?
아니면 우리 자신 안에 있는 공로를 보시고 의롭다 하시는가?

하나님은 우리를 값없는 은혜의 행위로 의롭다 하시는가.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의롭다함을 받은 은혜

의롭다함을 받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선물입니다(로마서 3장 20-28절)
율법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 누구도 행위로 의롭다함에 이를 사람은 없습니다.  
<롬3:20-28, 표준새번역>
  "20 그러므로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 율법의 기능(율법을 주신 이유)
죄(인임을)를 깨닫게 하심,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게 하시려고.
21 그러나 이제는 율법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한 것입니다.
* 두 가지 의
  
하나는 <율법>,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

22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모든 믿는 사람에게 옵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의를 전가시켜 주심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24 그러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을 힘입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았습니다.
* 그렇기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속량을 힘입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고 하여 주심을 받았습니다.
25 하나님께서 이 예수를 사람에게 속죄제물로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 피를 받으면 속죄함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지은 죄를 너그럽게 보아 주심으로 자기의 의를 나타내시려는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 예수를 사람을 위하여 속죄제물로 내어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습니까? 이제까지 지었던 우리들의 죄를 전혀 없었던 것으로 여겨 주시려는 너그럽고도 한량없으신 은혜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알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26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가운데, 지금 이때에 자기의 의를 나타내신 것은,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신 분이시라는 것과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게 하여 주신다는 것을 나타내시려는 것입니다.
* 이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의를 보여주시고, 하나님이 의로운 분이라는 것을 믿어 누구나 의롭게 하여 주시는 분임을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27 그렇다면, 사람이 자랑할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어떠한 법으로 의롭게 됩니까? 행위의 법으로 됩니까? 아닙니다. 믿음의 법으로 됩니다.
그러니, 의롭게 되는 것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28 사람은,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는다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이 의는 율법의 행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율법이 아닌, 또 다른 법인 <믿음의 법>으로 의롭다 하여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조치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어서)
6. 상호교환(내어주고 얻음)의 원리
7. 상속(기업 : 분깃)의 원리
8. 객관적 구원의 사건과 주관적 적용 : 믿음
- 구속과 의는 시간을 역행하여 적용되다.
9. 보이는 설교 : 성찬
10. 성례전적 예배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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