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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듣는 자세 : 받아 먹기

그리스도인은 말씀으로 삽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의 말씀은 밥(일용할 양식)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받아 먹습니다.
마태복음4장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하나님 말씀은 "생명의 떡"(생명얻는 떡)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말씀의 떡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받는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입니다.
1.말씀을 받고

"받는다"는 말은 순전함과 겸손함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기도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받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시는 것으로 받는 곳이지요. 마치 아이들이 조부모로부터 용돈을 받을 때처럼 즐거움으로 받아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은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 것입니다.
말씀은 로고스와 (흐)레마로 구분하는데, 글을 쓸 때 구어체와 문어체와 같습니다.  학구적인 글, 아티클, 고등교과서 등은 구어체로 씁니다. 동화나 소설은 주로 문어체를 씁니다. 로고스와 레마는 "말했다"와 "말씀하셨습니다"의 차이 정도입니다.
1)구어체 : ~했어? 나도 그랬어. ~ 했습니다.
2)문어체 : ~했다. 나도 그랬다. ~했다.
2.지성적 헌신
엡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진리를 깊이 알고 증거하고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지성의 빛이 필요합니다.
총명(聰明, G5428: φρόνησις, 프로네시스)은 생각, 사고(방식), 지능, 이해력의 뜻한다. 프로네오(G5426: 생각하다)에서 유래했으며, '생각, 사고(방식), 이성'을 의미하며, '영리함, 도덕적 통찰력'이라는 의미로도 종종 사용되었다. 우리의 지성의 노력을 다해서 진리의 말씀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3.듣는 자의 자세
사도행전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너그러움은 '마음이 고상한 성품으로, 고상한 혈통으로'(헬, 유게네스)라는 뜻이다.
  2)간절한 마음으로는 '온갖, 전체, 모든'으로 온 마음으로, 마음을 다하는 것이다.
  3)그러한가 날마다 상고하므로(조사하다. 검토하다. 심사하다. 탐색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곱씹어 먹기 : 생각해 보고 또 깊이 생각해 보기)하라.
그리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더 이상 의문이나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는 명징해질 때 <확고하고 흔들림>없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은 비로소 내것이 됩니다.

마침내 그렇게 되새김질하여 얻은 진리가 내 것이 되지요.
진리의 말씀이 내 생각과 마음과 영혼 속에 깃들어  체험한 진리가 되어 삶으로 드러나지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을 해보셨는지요.
묵상하는 것이 어려우면, 하루에 <1시간마다 3번씩>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그리고 내 것으로 만들려면 <한 문장을 101번>을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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