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성으로 논리적 사고나 과학이나 의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죽은 것은 부활이 불가능하다.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떠난 모든 존재는 썩어야 마땅하고 소멸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
밀 속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예수 속에는 <영원한 생명>, 썩지 아니할 <부활의 생명>이 그 안에 있었다.
그는 본래 하나님의 형상이며, 그는 생명 자체였다.
요한 1서 1장 1절,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이처럼 태초 곧 영원부터 계시던 그는 생명(영원한 생명 : 영생하는 존재)이셨다. 그가 나타내셨다. 그가 그 자신의 존재의 본질을 증거하고 설명하고 해석하고 알게 하셨다. 그의 죽음은 그가 완전한 육신이 되셨다는 말한다. 그렇다. 그는 사람이 되셨다.
요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자발적으로 허신 일이다. 억지로 하신 것이 아니다. 그가 즐거움으로 그리 하셨다. 그렇게 하시는 것을 기뻐하셨고, 아버지께 죽기까지 순종하심을 통해 영광을 돌리셨다.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그가 육신을 입어 사람이 되신 것은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함이다.
텐트 치고 거하시듯, 임마누엘 하신 것이다.
성막מִּשְׁכָּן (미쉬칸)은 구별된 장막이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나타낸다. 그 안에 하나님의 처소인 성소(聖所)(מִקְדָּשׁ 미크다쉬)가 있다.
출 25:8에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미크다쉬)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라고 기록되어 있다.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후반절에는 "거주하다"란 뜻의 동사שָׁכַן (샤칸)이 나온다. 곧이어 출 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이 동사에서 파생한 מִּשְׁכָּן (미쉬칸 : 성막)이란 명사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מִשְׁכָּן (미쉬칸)은 개역에서 일관되게 성막이라고 번역했다.
이것은 하나님이 거주하시는 그것에 계시는 장소이다. 그렇다. 성막 곧 성소는 하나님의 임재, 그곳에 계심의 증거였다. 이는 하나의 모형이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임마누엘을 보여주신 것이다. 하늘에 계신 그가 세상에, 우리 가운데, 우리와 함께 계심을 보야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모양으로 우리 가운데 탄생하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함(거주)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것은 우리와 함께 계심이다.
마태복음 1장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그렇다. 그는 우리와 함께 거하시기를 기뻐하셨다.
그가 사람이 되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기 위함이셨다.
사람이 되신 목적은 마태복음 1장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요한 사도는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다.
아버지의 독생자
아버지를 설명하고 해석하고 나타내고 보여주고 드러내고 주석하고 알게하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아버지, 영원하신 아버지, 영광의 아버지와 동등하시며, 아버지가 소유한 은혜와 아버지의 사랑을 충만하게 가지신 분이다.
골 1장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이와 같이 아버지와 동등하시고, 동일하시다. 똑같으시다. 그래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9)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 10:22-42)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말의 의미를 예수님도 바로 사용하셨고, 유대인들도 바로 알아들었습니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과 하나님은 하나입니다
그런데 못 믿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요한복음 10:26)
그러나 이 말씀을 깨달아야 하고 믿어야 합니다.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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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성육신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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