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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영원성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하시다는 명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영원하시지 않다면 그는 우리를 영원하신 하나님께로 이끄실 수 없는 것이다.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부활은 죽음에 내려갔다는 것을 의미하고, 썩지 아니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가 나는 생명이라 말씀하신 것은 살아 있는 생명 뿐만 아니라 살리는 생명의 능력과 영원한 생명 자체임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간증하다가 그 감격에 복받쳐 송영으로 찬양하게 된 것이다.
(딤전 1:17, 개역한글)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이다 아멘”
(개역개정)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τῷ δὲ βασιλεῖ τῶν αἰώνων, ἀφθάρτῳ, ἀοράτῳ, ⸀μόνῳ θεῷ, τιμὴ καὶ δόξα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τῶν αἰώνων· ἀμήν.”
“Now to the King eternal, immortal, invisible, to God who alone is wise, be honor and glory forever and ever. Amen.”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성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디모데에게 진술하다가 너무나 감격한 나머지 송영으로 "영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을 찬송합니다.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 그는 세상에 마리아를 통해 탄생하셨으나 그는 본래 "영원하신"(성자) 분이시다.
그 영원이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시간의 무한대를 의미합니다.
헬라어 <아이온>은 영원(G165: αἰών), 영겁, 무한히 긴 시대, 시대, 수명, 신기원, 만세(萬歲) 등을 의미한다.
대상 16: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하리로다."
바울은 그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고 난 후 너무나 감격에 넘쳐 "만세의 왕"이라 고백합니다. 이는 그가 부활로서 신적 본질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는 썩지 아니하심(썩음으로 끝났다면 그는 하나님이 아니라 한낮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망에서 부활하심은 그의 하나님적 본질과 속성을 동일하게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가 "영원한 생명이시다"는 사실을 나타내셨습니다.
그 안에 있는 "하나님적 생명"인 "영생"을 보이신 것이지요.
"부활"은 또한 이제 우주통치대권을 아버지께 위임받으신 독생자요,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살리시고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이심을 확증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실 수 있는 분입니다.
사망을 정복하신 부활의 주님은 자기를 믿는 자들에게도 부활과 생명이 되십니다.
그 안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 아버지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시기에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있습니다.
요 17: 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우리가 영생을 얻는 것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요 1장 4절,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예수님은 빛처럼 밝히 드러내어 그가 생명(영생)을 가지고 계신을 우리에게 알리러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영생이 보입니다.
영생이신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삼위일체)이시다. 그는 본래 보이지 아니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품 속에 계시다가 세상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골 1:15)
바울의 신학을 계승한 속사도들, 그리고 그들의 제자들인 교부들의 신학은 니케아 신조를 통해 성자 하나님에 대해 명징(明澄)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니케아 신조, 325년) - 아타나시우스

우리는 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그는 하나님의 독생자(유일 독특한 아들)이시며,
세상이 창조되기 이전에 영원 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나셨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하나님이시다.
빛으로부터 나오신 빛이시요,
참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참 하나님이시다.
그는 피조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셨다.


그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 곧 하나님과 동일하시고 그 권능과 영광과 존귀와 속성이 하나이십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라고 송영을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린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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