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곧 '하늘나라'는 대부분 '하나님의 나라'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친히 한 인간(예수)으로 인간 세계로 들어오심으로 시작되었다.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에 침투하기 시작했다.
그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는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가 그에게 임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에 임하시고, 그의 권능으로 그를 통치하신다. 그리스도는 신자들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의로 통치하신다.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도록 허락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을 소유하게 되며 장차 다시 오실 그리스도와 함께 아버지가 예비하신 그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
하늘(G3772: οὐρανός 우라노스)은 영어로 'heaven'이다. 히브리어 샤마임에 해당하며 '하늘, 창공'을 의미하며, 다음 의미로 사용되었다.
물리적 세계인 하늘은 sky로 사용한다.
(a) 천정 모양의 광활한 하늘 공간(물리적).
① 일반적으로 땅의 반대어로서 '하늘', 히 1:10; 벧후 3:5, 벧후 3:10, 벧후 3:12 등.
② '대기권의 하늘', 마 16:2; 약 5:18; 눅 9:54; 행 9:3; 계 13:13; 계 16:21 등.
③ 별들이 있는 '하늘', 히 11:12; 막 13:25; 계 6:13; 계 12:4 등.
(b)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인 하늘', 마 23:22; 행 7:49; 계 4:1 이하; 계 11:13; 계 16:11; 마 5:16; 마 6:1, 마 6:9; 요 3:13, 요 3:31; 요 6:38 등을 의미한다.
나라(G932: βασιλεία 바실레이아)는 왕국(kingdom)이다. 바실 류오(G936: 통치하다, 다스리다)에서 유래했으며,
(a) '왕권, 왕의 통치',
(b) '왕국, 왕토' 즉 왕의 통치에 예속하는 영토로서 왕국을 의미한다.
(d) 임박한 종말론은 마침내 단 7장에서 "인자"의 왕국과(단 7:13 이하).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의 왕국(단 7:27)의 개념에서 초월적인 수준으로 향상된다.
인자(참조: 하나님의 아들 Son of God)는 유다의 왕이 백성들을 대표하듯이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표하는(단 7:27) 개인이시다(단 7:14). 환언하면, 인자에게 권세가 위임되었을 때 동시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에게도 이 권세가 주어졌다. 이들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을 둘러싼 하늘의 존재들이다(M. Noth, The Laws in the Pentateuch and Other Studies, 1966, 215-28; 참조: 시 89:5-7; 욥 15:15; 신 33:2; 쓱 14:5). 권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을 대표하는 인자에게로 하늘의 영역 내에서 이양되어(단 7:12: "인자 같은 이 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짐승 넷으로 상징되는 지상의 여러 제국들이 인자로 대표되는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이 다스리는 초월적인 통치로 교체된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위한 명확한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사상에서(잇단 네 제국), 그리고 초월적인 나라로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와 반대되는 것으로서, 악한 나라의 시대에 나타나는 4개의 세상 제국이라는 이원론에서 우리는 묵시록의 가장 중요한 골자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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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하늘 나라,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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