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30~31) 30 1)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2)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3)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4)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영원한 고향, 영원한 본향
당신(나의)의 영혼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우리들이 돌아갈 본향은 어디입니까?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내가 육적으로 태어난 곳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고향, 우리 영혼의 고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영혼이 거듭나고 중생한 그곳,
그리고 거듭난 영혼이 돌아갈 영원한 본향, 각각 그곳은 어디입니까?
우리들이 갈 곳은 영원한 본향은 저 천국이기만, 이 땅에서 신앙의 고향은 <골고다 그리스도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은 고향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은 십자가를 사랑하고 또 그리워합니다
골고다(갈보리)는 나의 영혼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향은 "하늘나라, 아버지 품"입니다.
히 11장 14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육적 고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하늘의 새 예루살렘)을 예비하셨느니라.
1. 이것이 우리의 믿음의 뿌리이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태어남)"
사도는 왜 골고다라고 하지 않고, 우리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왔다고 말합니까?
우리가 영적으로 태어난 곳이 골고다가 아닙니까?
맞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서 우리가 태어난 그곳, 거듭 난 곳,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리스도는 내 안에 사시고, 나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갑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게 매우 놀라운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우리가 어디서 나왔다고 말합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으로부터"는 무슨 말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ἐκ 에크, 속격전치사)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속 안에서 나왔습니다.
• 속격 전치사(G1537: ἐκ, 에크), ~에서(부터), ~의 때부터, ~때문에. 에크는 "발단이나 근원"을 나타내는 전치사, 어떤 사물이나 장소의 내부로부터 혹은 일반적인 한 지점으로부터(밖으로)의 길을 나타낸다.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 속 안에서 즉, 우리 구원의 출처가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를 낳으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속으로부터 나왔다니요?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생각(뜻),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구원 계획을 세우시고,
때가 차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원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 <구원의 근원>이신 하나님,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날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나를 낳으셨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하나님의 계획은 골고다에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취되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의 십자가와 그의 부활 안에서 성취되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와 함께 골고다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죽은 것으로 간주해 주십니다.
언제요?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안에 있다. "원인적인" 전치사 엔(G1722: ἔν, 엔. ~내부에, 안에, ~에)"은 신학상 상당히 중요성을 지닙니다. 이는 히브리어 전치사 ‘베잍בּ’(~안에)을 헬라어로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엔(ἔν)의 비유적인 기본 의미는 본래의 '공간적 의미'에 상당하는 것이다. 그것은 '어떤 행위가 일어나는 영역', 혹은 '어떤 것이 포함되거나 위치하고 있는 요소 혹은 실재'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의 생활이나 소속을 나타낼 때는 "살아가거나 행동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사도는 놀라운 진술을 이어갑니다.
또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가 본래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게 되었습니다.
엡 2: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우리의 '소속'이 예수 "안에" 있게 되었습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
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예수 안에 있다>는 말은 예수의 죽음 안에서 우리의 옛사람이 죽었다는 말이요,
또 우리가 예수 부활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단 말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구원, 그 <계획>을 창세전에 수립하셨고, 때가 차매 골고다 십자가에서 <성취> 하셨습니다.
엡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약속입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골 3:3-5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
우리의 구원은 매우 안전합니다.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하나님 안에 감춰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안전하게 보존되고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우리에게 위로가 넘치지 않습니까!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며 감사가 넘쳐납니다.
골로새서 1장 1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
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게 건져냄을 받았습니다.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소속이 예수 안에 있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결코 흑암의 권세, 사탄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도 끊을 수 없습니다.
롬 9장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3.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G1722: ἔν, 엔)
전치사 : 으로부터(G575: ἀπό, 아포 ~에서, ~에서부터) 분리, 기원의 의미 <속격을 지배하는 전치사>, '~에서, ~에서부터' 나타낸다.
아포(G575)는 대상의 가장자리 혹은 표면에서 일어는 운동을 뜻한다. 반면에 에크(G1537)는 내면에서 일어나는 운동을 뜻한다.
"요셉도 갈릴리(의 from[아포]) 나사렛 동네에서(에크[out of])...올라가니"(눅 2:4)
우리는 하나님이 낳으신 자녀(비동격)이고, 예수는 하나님 안에 계시다가 나오신 자(계시) = 빛에서 나오신 빛, 하나님에게서 나오신 하나님(동격)이시다.
우리에게 지혜와 외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예수 안에서 우리는 4가지를 선물로 받았다.
이 네 가지가 예수 안에 있고, 우리는 이 4가지를 누리고,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다.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안에서 안전하게 보전됩니다.
이 사실을 꼭 마음에 새기며, 거저 주시는 바 은혜로 주신 구원에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예수는 하나님 속에서 나오셔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는 세상에 와서 십자가에서 하나님 속에 있던 우 라움 구원하는 계획을 성취하셨습니다.
그 성취는 예수 안에 있는 우리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것은 무슨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입니까?
우리가 어리석어 깨닫지 못하고 알지도 못했던 구원 아는 지혜가 되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죄인이지만, 그리스도 예수가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 의로움이 되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타락하고 부패하였었지만, 예수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거룩함이 되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지만, 예수는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구원함이 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구원받는데 한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 맞습니다.
내가 뭘 해서 구원받았다면 우리가 자랑할 것이 있지만, 우리의 구원에 보탠 것이 없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급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모두가 그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28절 기록된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29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들이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이 날 구원해 주셨어요. 다 주님이 하신 거예요"라고만 자랑해라.
오직 예수만 자랑이고, 그의 공로만 우리의 자랑거리이다.
내 믿음도 그가 주신 것이고,
그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은혜일 뿐이다.
이것이 진짜 복음이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말을 잘해서 세상의 지혜로 너희를 설득해서 너희가 구원을 얻게 한 것도 아니다. 오직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할 뿐이다.
십자가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한 것이다.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전 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 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우리에게는 감사할 일 밖에 없다.
이래도 이같이 은혜로 거저 주시는 바 하나님의 구원을 무시하고 등한시하고 거절하려는가?
이제 여러분이 결단할 차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우리의 구원은 히브리어 문법으로 "히필형"이다.
(히필형, 사역능동 : 하나님이 구원을 완성하시고, 선물로 주시면서 우리로 그 선물을 받아라 할 때 우리가 받는 것을 의미)
그래서 우리는 "나는 구원받았습니다.
구원을 선물로 얻었습니다"라고 해도 맞습니다.
하지만, 구원 얻은 것이 혹여라도 "내가 믿는 것" "나의 의지로, 내 힘으로 믿는 행위"처럼 여겨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명심하고 또 명심하며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 은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 주여 이 은혜를 잊지 않게 하소서.
치매가 온다 해도 나 같은 죄인 구원하신 주의 은혜를 잊지 말게 하시고, 십자가를 잊혀지지 않게 하소서.
문법적으로 하나님은 주신 분, 우리는 얻은 자, 혹은 받은 자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오직 그의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주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그분만을 마음껏 자랑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존귀하신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