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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오순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우리 자신의 것으로 민들어야할 3가지 사건이 있다.

갈보리 십자가와 부활과 오순절이다.

이 세 사건은 영원하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성취하신 역사적 사건들로 객관적인 사건이다.

결코 재현될 수 없는 단회적 사건들이다.
그러나 각각의 사건들은 외적 사건이지만, 우리들이 간여할 수 없는 우리와는 무관한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사건이다.

하지만, 그 사건들이 우리를 위한 사건이며,

성령께서 우리를 그 사건들 속으로 이끄신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십자가 - 부활 - 오순절 사건은 나와 관련있는 사건이고,

내 안에서 나의 것이 되는 주관적인 사건인 것이다.

 

3대 사건의 참된 의미

주님께서 지상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죽음(마태복음17장-변화산) 곧 별세[exodus]하실 것을 보여 주셨다.

또 이 모든 사건의 의미를 말씀하셨지만(요 14:20),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승리자로서 지금도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주 통치대권을 휘두르고 계신다.  
주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 자신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의 의미"를 더 깊고 풍성하게 자세히 계시로 알려  주셨다.  
여기서 우리들이 명심하고 기억해야 될 것은 교회를 이루는 3대 사건(갈보리 십자가, 부활, 오순절 성령감림 사건)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위의 세 가지 사건은 각각의 사건이면서도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연결된 사건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건들을  모든 사건을 하나로 연결하여 이해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각 사건을 하나로 연결하여 이해 할때 그 참된 의미는 더욱 확실해지고 풍성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그 사건들이 순서대로 우리에게 동일하게 온전히 적용되도록 기도해야만 한다.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부활의 생명과 능력을 맛보게 하소서!
사역을 위해 성령 충만을 받게 하소서!"
교회와 성도들이 이러한 순서를 무시한채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생명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오순절의 능력과 은사들을 우선으로 기대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다.
만일 십자가의 도가 확실하게 선포되고,
그 십자가의 모든 사역의 내용이 우리 안에 계시되었 다면, 주의 자녀들이 마귀에게 미혹되거나 속는 일은 현저히 사라질 것이다.
오늘날 대다수의 성도들이 십자가의 의미를 충분히 깊이 깨닫지 못하고, 단지 십자가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준비된 "죄 사함"을 받는 정도로만 여기고 있다. 그리고는 더 이상 그들에게 십자가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언제나 출발은 십자가이고, 거기엧담긴 풍성한 의미들 곧 특히 우리 안에 역사하고 있는 옛 아담의 생명을 십자가에 못박아 무력하게 만들어 버린 성령의 깊은 십자가의 사역을 전혀 알지 못하고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도들에게 허락하신 십자가를 통한 성령의 사역을 무시한 채 오순절을 부르짖고 능력을 받으려고 애쓰며 다고 간구하고 있다.
우리들이 기억해야할 중요한 진리는 먼저 십자가의 도와 부활의 생명에 대한 진리를 깊이 깨닫고, 거기에 깊이 뿌리를 내린 성도들의 삶만이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바울은 그 비밀을 이렇게 증거한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라"(골3:3).

 

이 놀라운 사실을 제자들은 언제 깨달았을까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그들이 이 놀라운 비밀을 깨달은 날은 "그 날이다". 모든 내면적인(영적인) 의미를 깨닫는 날이다!
그들은 주님이 승천하 실 때 주님이 아버지께로 올라가심을 알았다.
그러나 우리는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더욱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즉 성령께서 그들도 하나님 안에 있다는 사실, 곧 승천하신 주님께서 아버지께로 올라가실 때 주님은 제 자들의 영과 함께 연합되어 하나님 안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오순절 날 인 '그날'에 제자들에게 알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 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벧전 3:18).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일만 하신 것이 아니라,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어 아버지께로 돌아가심으로써 우리들의 영을 하나님과 연합시키셨다.
이제 그 연합됨으로 인해 우리 안에 타락으로 빚어진 불화하고 원수되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십자가를 통해 완전히 부패된 옛사람은 못 박혔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골 3:3).

'그날'이 오면 그들은 성령에 의해서 그들의 생명의 근원이 바뀌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날'에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고,

어두움의 세력으로부터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워졌다는 사실을 깨달으리라!

 

변화된 중심과 능력 충만
요한복음 14:20에 하신 주님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의 위대한 내적인 역사는,

곧 성령께서 성도들 안에 승천하신 그리스도가 함께 아버지 앞으로 데리고 간 사건이다. 
제자들이 그리스도께서 "골고다 죽음(십자가)-부활-승천"으로 이루어진 놀라운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역사를 경험하였고, 

그들은 이 놀라운 십자가의 구원과 부활로 이루신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것이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골 3:3).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우리 생명은 하나님 안에 가장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우리 생명을 빼앗을 자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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