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고향, 영원한 본향

영원한 고향, 영원한 본향

당신(내가)의 영혼의 고향과 돌아갈 본향은 어디입니까?
내 영혼이 거듭나고 중생한 그곳, 거듭난 영혼이 돌아갈 영원한 본향은 어디입니까?
우리의 영원한 본향은 저 천국이지만 이 땅에서 신앙의 고향은 골고다의 십자가입니다.
신자라고 하면서 십자가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늘 패배하고 영적 침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신자의 삶의 구심점이며,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어머니의 지궁에서 성장하여 출생함과 같이,

영적으로 골고다(갈보리)의 십자가는 신자들을 탄생시킨 자궁과 같습니다.
우리는 거기서 영이 거듭나고, 거기서 중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거듭난 사람들에게만 돌아가야 할 영원한 본향을 거침없이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신자에게 십자가는 알아야 할 필수 과목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중생에 대한 확신 곧 구원의 확신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기에 수시로 사탄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무너집니다.

반복해서 평생토록 패배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삶이 반복되고 있다면, 당장 벗어나길 원한다면 당장 골고다 십자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어떻게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니까?
신앙의 선배들 곧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이 제공하는 안내와 지도를 받으면 아주 쉽습니다.
그분들의 저서들은 개인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동일한 십자가이지만, 체험이 다르고, 설명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구원사역을 완성하신 그곳,

우리는 거기서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곳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 것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충만한 기쁨이요 황홀한 기쁨입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우리들이 돌아갈 영원한 본향, 천국은 모든 믿음의 선진들이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사모하던 바로 그 곳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한결같이 그곳을 향해 길을 가는 나그네로 자처하는 삶을 이 땅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너무나도 행복한 삶의 여정을!

골고다(갈보리), 거기서 거듭남을 체험하라¹

이러한 놀라운 영적 보화를 찾고, 경험하는 일을 우리들이 개인적으로 혼자 노력한다면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허비하고 나서 깨닫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쌓아온 수많은 경험들이 우리의 길라잡이가 되고, 첩경으로 인도해 줍니다.
우리들이 만나야 할 분은 궁극적으로 예수그리스도와 성령이시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깊이 체험했던 선배들의 도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소중한 우리들의 자산입니다.
10만 원 정도만 투자하고, 100시간 정도만 투자한다면 이러한 깊이 있는 영적 자산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데 훌륭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노트를 옆에 놓고, 그들의 체험과정을 정리하면서

나의 영혼이 깨닫고 이해하고 깊어지고 변화된 것을 기록한다면

또 하나의 징검다리를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거듭남(중생)을 체험하고 영적 성장이 시작되다

영국 웨일스 출신의 평범한 가정주부 제시 펜 루이스, 그녀는 탁월한 신학자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이끄신 영적 대부흥의 시기에 놀랍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녀가 쓰임 받게 된 것은 그녀가 중생 곧 거듭남을 체험하고 나서였습니다.
그녀가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은 열아홉 살에 결혼한 후, 자신의 뜨뜻미지근한 신앙에 회의를 품고 <구원의 확신>을 갈망하고 있었다.
1882년 어느 날 말씀을 읽다가 <중생>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그녀의 영혼의 갈급함을 알고자 잔느귀용 ²의 저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1884년에 잔느 귀용의 저서를 읽다가 ‘십자가의 도’ 곧 십자가의 가치를 깊이 깨닫게 되자 주님 앞에 자신을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십자가의 도"를 깨달은 그녀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 앞에 서게 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십자가의 설교자’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에반 로버츠와 함께 부흥의 선두주자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성도들의 영적 전쟁"(제시펜 루이스, 에반 로버츠)

영적인 사람으로 발돋움하다

이러한 영적 사람으로 발돋움하는 데는 남아공에서 사역하던 앤드류 머레이의 《그리스도의 영》을 읽고 성령충만을 갈망하던 어느 날 아침, 식탁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성령충만을 받게 됩니다.
그때부터 담대하게 ‘십자가의 도’를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1904년 웨일스 대각성 운동의 불을 지피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고, 영국의 케직 사경회와 중국의 워치만 니 형제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1927년까지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을 다니며 십자가의 도를 전하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복음전도와 말씀 사역을 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하나님의 부흥과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려는 사탄의 미혹과 계략들이 그리스도인과 교회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보았고, 이를 분별하도록 돕고자 심혈을 기울여 발간한 책이《영을 분별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책은 "영적 전쟁의 교과서"라고 할 만큼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진작 말씀으로 기도하는 법을 알았다면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을 텐데!” - 성 아우구스티누스
우리는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전혀 다른 차원의 기도입니다.

참고/인용
1.2018년 2월 4일 | 목회단상 | 갈보리가 성경에 어디에 나오나요?/ 남기주헬로우십교회
사복음서를 차례대로 보면,
1)“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마 27:33),”
지“예수를 끌고 골고다라 하는 곳 (번역하면 해골의 곳)에 이르러 (막 15:22),”
3)“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 (눅 23:33),”
4)“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 (히브리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요 19:17).”
그런데 여기 골고다의 뜻인 ‘해골’이란 단어의 라틴어가 ‘Calvaria (칼바리아)’ 입니다.

그리고 이 라틴어 칼바리아에서 영어의 ‘Calvary’가 유래된 것이고,

영어의 ‘칼버리’가 우리말로 번역되면서 ‘갈보리’가 된 것입니다.

2. 잔느귀용의 저서들
2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순전한 마음으로 갈구하고

깊이 체험함으로 누리는 기쁨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그렇게 주님을 체험하는 삶에 이르기 위해 경계해야 할 일들과 유혹,

극복해야 할 과도기, 지속적인 기도의 필요성까지 세심하게 전해 주고 있다.

진정한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기를 원하고

그분이 주시는 참된 안식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알고자 할 ‘내적 신앙’에 대한 내용을 조목조목 다루고 있어

쉽지 않은 그 주제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과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내용 전개에 따라 신중하게 부를 나누고 주제별로

소제목 또한 보완하여 독자로 하여금 깊이 있는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온전히 내면화하여 자신의 삶에 잘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잔느귀용 (Jeanne-Marie Bouvier de la Motte Guyon, 1648-1717)
지금으로부터 300여 년 전, 여인의 몸으로 중세적인 몽매함에 싸여 잠들어 있던 교회에

신선한 바람이 불게 한 인물이 있다.

그로 인해 평생을 오해와 비난과 부당한 대우에 시달렸던 그 여인의 이름은

잔느마리 부비에 드 라 모트 귀용, 일명 잔느 귀용 부인이다.
프랑스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잔느는 어린 시절부터

금욕주의적인 신비주의에 열중하였는데,

그런 기질은 일찍이 시작된 수도원 생활에서 더욱 깊어졌다.

그녀는 수녀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부모의 강제로 16세의 어린 나이에 스물두 살 연상인 자크 귀용과 결혼하였고,

이후로 남편 병시중과 시어머니의 학대에 시달리며 불행한 삶을 보내야 했다.
고통 가운데서 그녀는 ‘마음속에서 하나님 찾기’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주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거하는 법을 배워 나갔다.
28세 무렵 남편과 사별한 그녀는 제네바로 이주하여 다수의 영성 도서들을 발간하였다.
그녀의 독특한 신앙관과 저작들은 주목의 대상이 되었으나,

동시에 그녀를 위험한 인물이라고 지탄받게 했다.

결국 그녀는 금지된 회합을 열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수녀원에 감금되었다.
석방된 이후, 권위 있는 여러 신학자들과 교류하기도 했으나

뿌리 깊은 오해는 계속 깊어져만 가 1695년 다시금 이단이라고 정죄당하고 악명 높은 바스티유 감옥에 투옥되었다.
7년여의 수감 생활을 마친 후에도 잔느는 길고 긴 유배 생활을 해야 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사무치는 억울함에 대해 함구하고 갖가지 고난들을 기꺼이 받아들인 채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을 지켜 나가며 글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유럽 전 지역의 그리스도인들과 서신 왕래를 하며 조언과 격려를 계속해 나갔다.
‘내면적인 신앙’에 대한 가르침으로 이 날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잔느 귀용의 삶은 오로지 자신을 비우고 주님만을 의지하여 가는 여정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눈부신 지성을 오물로 여겼고 곤핍함과 외양의 누추함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손에만 붙들려 움직이는 어린아이의 영혼을 갖기를 갈망했기에

세상의 멸시에도 거룩한 단순함을 사모하며 살아갈 수 있었다.

잔느 귀용은 진정 자신에게 닥쳐온 십자가를 기껍게 짊어지고 시대를 회복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모자람 없이 쓰임 받은 신앙의 대가였다.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하기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도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영혼의 폭포수
아가서
잔느 귀용의 요한계시록
친밀한 기도
사귐의 기도(양장본 Hardcover)
창세기 주석
욥기

잔느 귀용, 장미향보다 높은 영성의 향기에 젖은 여인
오! 거룩하신 예수여, 우리의 마음에 기록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깊이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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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소리

영원한 고향, 영원한 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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