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본즉(믿은 즉), 살더라.
민21장 9절,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보는 것과 믿는 것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믿는 것은 무엇일까?
광야에서 불순종과 불평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역하며 대적할 때에 불뱀들이 나와 그들을 물어 죽어가고 있었다.
그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해독제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새로운 특별한 "해독제"를 준비하라고 하신다.
그 해독제는 하나님 자신이심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다시금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제시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나님이 제시한 해독제는 이것이다.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4)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모세에게 놋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달아서 누구나 볼 수 있게 하라고 하십니다.
모세가 만든 장대위에 달린 뱀을 쳐다본 자들이 살아났던 것처럼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십자가 위에 달아서 그를 바라보는(믿는 자) 사람을 구원하신다.
모세 시대에는 살아나고 생명이 보존되었으나, 하나님의 아들은 영생을 주신다.
הַנָּחָשׁ אֶת־אִישׁ וְהִבִּיט אֶל־נְחַשׁ הַנְּחֹשֶׁת וָחָי׃” (민21:9)
“Moses made a serpent of brass, and set it on the pole. If a serpent had bitten any man, when he looked at the serpent of brass, he lived.” (민 21:9)
1)바라보다(H5027: נָבַט, 나바트) '보다, 바라보다'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 70회 사용(피엘형과 히필형으로만)
히필형(사역능동/ 그가 바라보게 만들었다) : '보다, 바라보다'.
'주시하다, 눈여겨보다, 관찰하다, 고려하다, 관심을 보이다, 주의를 기울이거나 유의하다, 숙고하다'(비유적 의미로 사용)
아브라함은 그의 후손이 무수할 것임을 체험하기 위해 하늘을 바라보고 별들을 세어야 했다(창 15:5).
* 누구든지 뱀에게 물렸던 자들이 이 놋뱀을 쳐다보면 살게(생명이 보존) 되었다(민 21:9).
그들이 쳐다보게 만들었다. 즉,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바라보도록 시켜셔 그들이 바라보게 되었다.
2)살리라(H2425: חָיַי 하야이) : 하야이(동사)는 '살다, 살아있다, 생명을 가지다, 생명을 유지(보존)하다'.
구약성경에 21회(칼형으로만) 사용(창 3:22, 창 5:5, 창 11:12, 신 4:42, 신 19:5, 겔 20:11, 겔 47:9 등).
3)우리는 여기서 "보는 것"과 "믿는 것"을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히브리어 동사의 변화
칼 : 단순 능동, 능동태 ( 그가 다스렸다. )
니팔 : 단순 수동, 수동, 재귀 ( 그가 다스려졌다. )
피엘 : 강조 능동 ( 그가 정말 다스렸다. )
푸알 : 강조 수동 ( 그가 정말 다스려졌다. )
히필 : 사역 능동, 사역동사의 의미를 가진 능동태 ( 그가 다스리게 만들었다. )
호팔 : 사역 수동 ( 그가 다스리게 만들어졌다. )
히트파엘 : 재귀 ( 그가 스스로 다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