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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나의 경험인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상)

왜 믿음생활에서 실패하는지 아십니까?

우리는 의심하는 사람에게 보통 "믿음을 가지세요?"라고 말을 합니다.

"믿음"은 내가 갖고 싶다고 생기는 것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내 안에서 믿음이 생겨난다면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너 신념을 가져'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대부분 믿음을 "내 경험"에서 찾으려고 하다 보니 믿음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이다. 

믿음은 어디서 오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믿음은 믿음의 샘에서 흘러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성 안에는 실로암이라는 연못이 있습니다. 

그 물은 실로암 연못 안에서 솟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실로암은 연못입니다. 

물이 고여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그곳에 가서 씻고 오라며 소경의 눈에 진흙을 발라서 보내셨습니다. 

그곳에 가서 씻고 소경은 눈이 열렸고 보게 되었습니다.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보내셔서 순종했더니, 그대로 했더니 눈이 열렸습니다. 

실로암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예루살렘 성 밖에 동쪽으로 기드론 시내가 있습니다. 

시내가 있다는 말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는 말입니다. 

그 기드론 시내는 어디서 샘이 솟아서 흐르게 되었을까요?

기혼샘입니다. https://mdkumc.org/ministry/?p=4413

기혼의 샘(Gihon Spring)과 히스기야 터널

기혼 샘(Gihon Spring), 

“기혼(Gihon)”은 히브리어로 “물을 내뿜다” 또는 “처녀의 샘”이라는 뜻입니다.

이 기혼 샘은 키드론 골짜기로 흘러들어 가면서 많은 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 샘이 예루살렘 성안 다윗의 도시(City of David)에서

키드론 계곡으로 내려가는 곳에 이 기혼 샘이 있습니다.

이 샘을 빼앗긴다면 예루살렘은 죽음이고 멸망입니다. 

기혼샘에서 히스기야가 터널을 뚫었습니다.

그 터널을 통하여 물이 <실로암> 못까지 흘러갑니다.

히스기야 터널은 기원전 740년에 바위를 파서 물길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길이가 약 525m에 이르고 지금까지도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로암이지 기혼샘이 아닙니다. 

기혼샘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기혼샘으로부터 물이 흘러 실로암으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소경은 이 비밀을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내 믿음이 눈을 뜨게 한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예수의 믿음 곧 그의 능력이 흘러들어 온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웠을까!

믿음은 내 안에서 생산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와 연합하고, 그의 능력이 우리 안에 역사할 때에 그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성령이 더 깊이 예수와 연결하는 통로로 뚫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것이 참된 믿음

그러므로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믿음이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십자가에 있는 것이지,

리의 경험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믿음"의 뿌리 곧 믿음의 시작도 예수이고,

우리의 믿음의 온전케 되는 완성도 예수 안에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믿음의 주(오이코스-시작)요, 온전케(텔로스-완성)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번역하면  "믿음이 시작이시요, 완성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우리의 믿음은 <그리스도께서 골고다>에서 완성한 십자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 완성으로 인하여

내가 그것을 근거로 나의 구원은 그것에 매여있습니다.

내가 보탠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선물입니다.

우리들이 마귀의 <유혹>과 <죄>와 <세상>과 <육신>과 마귀로부터
완전한 해방을 가져다준 것은 십자가이다!
그 십자가의 구속 사건이 오늘 나의 승리이며, 내 믿음입니다.

굳건한 반석이 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가 성취하시고 완성하신 구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굳건한 반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경험이 흔들려도 우리의 구원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변함이 없습니다.

그 십자가의 구원을 내가 지금 주관적인 적용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하신 구원인 십자가의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붙잡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실로암입니다.

그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이 내 심령에 충만하게 흘러들어 오도록

우리는 믿음으로 그 실로암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실로암입니다.

그 십자가의 보혈의 기혼샘(솟아나다)은 쉬지 않고 영원히 나를 향해 견고한 터널(성령으로)로 흐르고 있습니다.

내 안에 충만하게 차고 넘치도록 흐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그 십자가의 능력이, 언제든지 나타날 것이고,

소경 같은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시고,

곤경에 빠진 우리들을 건져내어 줄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입니다.

이 '십자가의 도, 그 자체가 '하나님의 능력'이란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루살렘에 가야 생기는 믿음이 아니다.

이것은 능력의 십자가의 말씀,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 지신 그 십자가는 선포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 십자가는 인류를 타락하게 만든 원수 마귀를 완전히 멸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었습니다.

그 십자가로 이루신 구원, 그 십자가의 도는 지금도 우리에게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타락한 천사장, 사탄은 십자가에서 완전히 패배하였다."

"너희 부패한 아담은 십자가에 못 박혔다!"

십자가의 승리는 너희 것이다.

그 승리는 믿는 자들의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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