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양심이 있습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선물입니다. 만일 양심이 없다면 세상은 로봇세상과 같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 혹은 짐승들이 살아가는 정글과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양심이 있어 자신의 잘못한 행동이나 말, 실수에 대해서 그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성장해 가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에 양심의 기능은 사람에게는 꼭 있어야만 하고 매우 "중요한 감정"의 하나입니다.
양심의 기능
이러한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그 사람 안에 있는 양심의 "최고의 법정에서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그런데 종종 이러한 양심의 기능이 망가진 사람들이 주변사람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면서도 가책도 받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인간아! 인간아! 왜 사노?"리고 어른들은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종종 그러한 실수가 드러나지 않고 숨겨진 경우에는 오랫동안, 때로는 평생 동안 남아서 괴롭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죄책감은 어디서 오나?
하늘의 소리이고, 양심의 소리입니다.
이 기능이 있기에 사람입니다. 또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지요.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어야 사회에서는 범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죄책감과 자책감
죄책감(罪責感)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나 실수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는 마음입니다. 자책감(自責感) 자신의 결함이나 잘못에 대하여 스스로 깊이 뉘우치며 자신을 책망하는 마음입니다.
실수나 잘못 때문에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알면서 실수를 저지릅니다.
그 실수가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심지어 인격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 일이 밝혀지고 드러나면 오랫동안 감정의 골이 생겨서 인간관계가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죄책감 다루기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는 양심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만인 앞에서 자신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 부끄러워 못 살 것만 같습니다. 이때에 은근히 찾아오는 녀석이 <죄 >입니다. 이 죄가 나의 자아를 공격하여 심각하게 상처를 줍니다. "등신, 왜 그런 실수를 했어! 너 바보 아냐!" "너 그런 짓하고 용서받기를 바래, 어림반푼어치도 없지! 니 인생은 종 친 거야!.... 온갖 비난을 퍼붓는다.
정직이 상책
이 경우는 다른 방법을 찾지 말고 정직하기로 결단하면 수치, 부끄러움, 비난... 괜찮습니다.
어떤 경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관대한 용서가 옵니다. 더 친근해지고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됩니다. 이주 쿨하게 용서를 받고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숨기고 감추고 말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양심이 상처를 받습니다. 마음이 또 다른 죄에 대해 둔감해지고, 민첩성이 떨어져 이다음에 이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일을 저지르게 만듭니다.
죄책감은 나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일종의 충고이고 경계입니다.
그러므로 죄책감을 매우 고맙게 여겨야 합니다. 죄책감이 없다면 마음이 굳어가고 있는 중한 질병으로 가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정직하면 보상이 온다
실수나 잘못을 사과하면, 용서도 받고 책임도 벗어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무거운 족쇄가 늘 마음을 묶어 양심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그래서 마음수련을 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회개입니다. 참된 회개는 양심을 자유롭게 하고, 평온함과 자신감을 선물로 줍니다.
죄가 속일 때 그 속임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하루라도 빨리 진지하고 그 죄책감의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간강에도 유익이 됩니다.
지성 : 죄책감의 원인 규정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지성이 제대로 작동해야 합니다.
이제 당신이 느끼는 죄책감이 무엇인지 기록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일이 발생한 원인을 찾고, 또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고 정직하게 인정하면서 꼭 처리되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셔도 좋습니다. 이 단계까지 왔다면 당신은 충분히 벗어날 자격이 있습니다.
정서 : 변명과 핑계
감정은 판단력이 없습니다.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판단하는 것은 지성이 하는 일입니다. 지성은 매우 냉철해야 합니다.
감정은 언제나 자기편입니다. 감정이 살짝 끼어듭니다. 그래서 죄는 숨으려 하고, 감추려 하고 도망가려고 하면 그것이 죄든 말든 판단하지 않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습성을 이해하면 양심의 지성이 감정을 매우 호되게 꾸지람하고, 그러면 안 된다고 혼을 내야 합니다.
인정하고 용서 구하기
그렇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확신이 들면 이제 행동할 차례입니다.
정직하고 진심을 담아 밝히십시오.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당신의 영혼은 하늘을 날듯 기쁠 것입니다.
아마도 정직으로 인해 얻는 기쁨은 당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줄 것이고, 당당하게 살도록, 부끄러움과 수치가 사라졌기 때문에 자신감도 충만해질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자신을 용서하고 칭찬하기
"○○야! 사랑해.
용기를 내서 말해 줘서 고마워
너에게 좋은 일들이 생길 거야!"
내가 나를 칭찬하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느 5: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느 13: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