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고백은 시인이 이전에도 "여호와께서 응답해 주셨던 경험"을 고백한 것입니다.
인생이 힘들고 마음이 지칠 때마다,
시시 때때로
우리는 여호와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은
바로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찬양은 수만번 불렀으리라
오 주님 나를 붙드시면 내 영이 소생하리
그 크고 귀한 사랑의 품 갈 길을 일러주네
주님이 가신 골고다의 언덕에 내가 서서
주님 하신 행적 따라서 그 뒤를 이르리라
가다가 지쳐 쓰러지면 주 이름 부르겠네
여호와 나의 하나님 응답해 주시리라
1.여호와께서
여호와는 우리 하나님,
그는 시인에게 나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이십니다.
그는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간구하는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하신다고 말씀합니다.
“Yahweh is near to all those who call on him,
to all who call on him in truth.” (시 145:18)
2.가까이 하신다
이 말은 그의 친밀함에 대한 표현입니다.
마치 엄마가 아이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가듯이 하나님도 우리에게로 한걸음 더 가까이 오십니다.
귀를 기울여 들어주시려고 다가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 이렇게 해 주시는가?
첫째, "간구"
간구에는 "간절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구"라는 히브리어 단어 "카라"는
"부르다. 선포하다. 소환하다. 읽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부른다는 말은 그를 초대하는 것입니다.
그에게 간구하되 불러 아뢰어야 합니다.
" 여호와여 오소서.
내게 속히 오소서.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소서
속히 내 간구를 들어 주소서"
그에게 들어달라고 소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며 그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두 번째, "진실하게"
"진실하게"기도한다는 말은
원문 히브리어로는 에메트(‘진리 안에서’)입니다.
"성실, 진실, 확고, 충실, 진리"를 의미합니다.
진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고
한결같으며,
변함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위선적이지 않고 ‘신실함’을 뜻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이미 내가 간구하기 전에 알고 계십니다.
그 기도는 한나와 같은 기도입니다.
우리로 기도하게 하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형편과 처지를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로 기도하게 하심은
그가 나에게 진실하신 하나님이시며,
나를 통해 경배를 받으시고,
모든 영광을 얻으시며,
모든 좋은 기도의 응답이
오직 그에게서만 온다는 것을
우리로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직 그만 나의 위로자요
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 기도 한마디로 요약하면
"오 나의 주님 붙드시면 내 영이 소생하리"입니다.
이 찬양은 개인적으로
힘들고 지칠때마다 반복해서 부르며
힘을 얻었던 노래입니다.
https://youtu.be/SDn5mLMO6Ws
오 주님 나를 붙드시면 내 영이 소생하리
그 크고 귀한 사랑의 품 갈 길을 일러주네
주님이 가신 골고다의 언덕에 내가 서서
주님 하신 행적 따라서 그 뒤를 이르리라
가다가 지쳐 쓰러지면 주 이름 부르겠네
여호와 나의 하나님 응답해 주시리라
여호와 의지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리
밝고도 오묘한 그 말씀 내 영혼 편히 쉬리
달려가 달려갈지라도 세상길 가지 말고
그 하늘 비밀 내게 주신 아버지 품을 향해
가다가 지쳐 쓰러지면 주 이름 부르겠네
여호와 나의 하나님 응답해 주시리라
오 주님 자비하신 모습 나의 얼굴 되어
주님의 품성 닮아서 그 향기 발하겠네
오 주님 나를 택하소서 이 땅의 횃불 되게
구령의 횃불 높이 들고 사마리아 땅끝까지
가다가 지쳐 쓰러지면 주 이름 부르겠네
여호와 나의 하나님 응답해 주시리라
새 힘을 주신 그 은혜를 나 이제 깨달아서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널리 전파하리
달려가 달려갈지라도 세상길 가지 말고
그 하늘 비밀 내게 주신 아버지 품을 향해
가다가 지쳐 쓰러지면 주 이름 부르겠네
여호와 나의 하나님 응답해 주시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