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로부터, 무엇으로 상처를 받았습니까?
이 세상에 태어난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상처가 있다. 왜 상처를 입었을까?
살아있기 때문이다.
시편을 읽으면 인생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을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상처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받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였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다윗....
상처 입은 치유자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시편 105편 17~19절).
요셉도 받은 상처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가 그 상처로 인해 아파하고 울고 괴로워하고 눈물을 흘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도 아픔이 있고, 고난이 있고, 상처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상처에 집착하는 사람은 악한 영의 생각에 끌려 다닙니다. 악한 영은 미움과 원망을 통해 그를 지배합니다. 결국 용서하지 못하고 모르는 사이에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불행한 인생을 살게 합니다.
불행한 삶을 살 것인가?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살 것인가? 이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요셉이 형들을 만났을 때 용서할 수 있는 힘,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이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으로, 도리어 사랑으로 감싸주고 도리어 그들을 축복하고 책임져 주는 삶으로 바뀔 수 있었을까요?
요셉은 꿈을 주신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믿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그 상처를 능가하는 은혜를 받아 치유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그런데 마음의 상처가 모두 이렇게 해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를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는 것입니다.
요셉은 말씀을 굳게 붙잡고 하루하루를 이겨나가며 단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사람에게 고난과 고통을 뛰어넘는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
억울하고 괴로울 때에 하나님 앞에 나가고 몸부림치는 사람,
그에게 하나님은 위로해 주시고, 그 상처를 능가하는 큰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선포하라
요셉은 그의 자식들의 이름을 통해 그가 치유받았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 지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모든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창41:51). 그리고 이어서 둘째는 '에브라임'이라지었습니더. 이름은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주어가 "하나님"입니다. 나를 변화시킬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나에게 고통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나에게 수거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는 말은 거져된 것이 아닙니다.
그가 여호와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인내할 때 그를 단련시켜 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은 여러분의 마음을 단련하시고 상처를 능가하는 은혜로 덧입혀 주실 것입니다.
과거에는 상처입은 자였으나 지금은 치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처를 입은 자에서 치유자로 바꾸십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상처 입은 치유자로 변하길 기도합니다.
어릴때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자꾸 떠올라... 괴롭네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제 목 : 어릴때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자꾸 떠올라... 괴롭네요.. 고운세상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09-01-17 10:32:57 674086 저는 현재 삼심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아주 괴로운 것 까지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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