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편은 한글로는 <215글자, 72 단어>로 된 시입니다.
그러나 영적 원시림과 같습니다.
이래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는 책상머리에서 생각해낸 말이 아닙니다.
다윗은 13년의 도망자 생활을 했습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할 때는 신발도 신지 못하고 도망하며 눈물을 흘렸으니 그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날들을 생명의 위험을 느끼면서 발도 못 뻗고 자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살아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 잔"은 <내 영혼>을 의미하고,
"넘치나이다"는 주님이 해결해 주시고 부어주신 은혜로 인하여 <차고 넘치는 환희>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여호와만을 목자처럼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체험했습니다.
"여호와만이 나의 목자이시구나.
오직 그분만이 나의 목자이시구나."
다윗은 체험의 신앙,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으로 알게 된 고백입니다.
그는 고난을 당했어도, 아주 극˜치의 고난을 당했었습니다.
그 극치의 고난을, 하나님이 사용하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고난>을 통해서 사람을 만들어 가시지요.
고난의 깊이만큼 그를 높여주시고 크게 쓰십니다.
고난은 나를 깨뜨립니다.
내가 의지하던 것들을 여지없이 박살 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내 방법으로 살면 안 되는구나"하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게 하십니다.
"예수만 내 안에 사셔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셔야 하는구나"라고 고백을 받아내십니다.
이제 나의 목자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참된 부요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유혹하려고 세상 바람
휘몰아쳐 와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어
자비로운 주의 음성을
2.주와 함께라면 병들어도 좋아
참된 강건함이 내 맘에 가득하니까
때로는 날 넘어뜨리며 거친 파도
휘몰아쳐 와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어
따사로운 주의 손길을
3.내 맘 아시는 주 항상 함께 계셔
약한 내 영혼에 위로와 능력 주시네
가난해도 병이 들어도 시련의 밤
어둡고 깊어도 나는 결코 떠날 수 없어
아름다운 주의 나라를 주의 나라를
체험의 신앙
우리말 번역 성경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원문] "오 행복하여라. 심령이 가난한 자는"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시편 1편과 같습니다.
"오 행복하여라,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구나"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이다."
세상을 살면서 여러분의 잔(심령, 영혼)에는 무엇을 채워져 있습니까?
세상의 자랑이 아닙니까?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차 있지 않습니까?
천국을 사모하므로, 주님을 사모하므로 채워져 보셨습니까?
한때는 그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은혜에서 멀어지고 "집을 나간 탕자처럼,
집안에 있는 고집쟁이 탕자처럼" 주님과 멀어지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통치에서 멀어지고,
받은 은혜를 보존하여 더 풍성한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미끄러져 침체에 빠지고,
낙심하고, 좌절하고, 실패했던 자리에 있다면
다시 회복의 자리로 빨리 돌아와야 합니다.
목마른 사슴처럼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간단합니다.
먼저 찬양하십시오. 몇 번을 반복해서
진지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기 원한다고
♪ 아~ 아 주의 사랑 넓고 크셔라 내 영혼에 파도처럼 메아리쳐 온다.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1. 목마른 사람시냇물을 찾아 헤메이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2. 금보다 귀한 나의 주님 내게 만족주신 주 당신만이 나의 기쁨 또한 나의 참 보배
(후렴)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주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님 경배합니다.
♪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