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1절, 족보 이야기

마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족보)라. 시작이 아주 깔끔하다.
마태는 마가처럼 <막1: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단도 직입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는 유대인들에게 익숙하고 잘 알고 있는 족보를 근거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탄생하셨다는 것을 증언한다.
하나님의 언약백성
그는 유대인들이 존경하고 우러르는 두 인물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상기시킨다.
마태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기다리는 메시아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 아브라함과 다윗왕을 시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이야기 한다.
예수님은 그 언약대로 성취자로 오셨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에 대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없게 만든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고대하는 메시아의 조건은 무엇인가?
메시야(그리스도)는 구약의 예언과 예표대로 반드시 아브라함의 자손, 다윗의 자손이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제 그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의 씨에게 하신 것인데 그분께서 여럿을 가리키며, 씨들에게 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를 가리키며, <네 씨>에게, 하시나니 이 씨는 그리스도시니라." <갈라디아서 3:16>
메시아의 조건
그는 반드시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야 한다.
예수님께서 거기서 떠나가실 때에 눈먼 두 사람이 그분을 따르며 소리를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하더라. (마태복음 9:27)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던 무리들이 외쳐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21:9)
마태는 이러한 메시아가 갖춰야할 첫번째 조건에 충족됨을 확인해 준 것이다.
다윗의 언약
나단의 신탁 : 다윗에게 왕조를 선물로 주심
삼하7장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 나단이 이 모든 말씀들과 이 모든 계시대로 다윗에게 말하니라
특히 마태복음의 족보는 축약시켜서 아브라함에서 다윗까지 다윗에서 바벨론에게 망할때까지 바벨론에서 망하고 예수님께서 오실때까지 일부로 <14대, 14대, 14대>로 잘라서 기록하므로서 절묘한 장치를 사용한다. 세번이나 다윗의 자손임을 상기 시킨다.
14라는 숫자는 의도적으로 다윗의 자손임을 밝히며 메시아로 오셨다는 것을 알게하는 장치이다.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
그런데, 그분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 특별한 분 곧 "그리스도"(메시아)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 임마누엘이시다.
마태복음 1장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그리고 하나 더, 역사적 사실(실제)
그리스도 예수의 탄생이 꾸며낸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헤롯왕 때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과 동방으로부터 별을 따라온 박사들을 증인으로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