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야베스가 받은 기도 응답』(역대상4장9~10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을 받았다고 할 때는 오복(五福)을 이야기 한다.
“장수(壽), 부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을 일컫는다.
수(壽)는 장수(長壽)하는 것,
부(富)는 물질이 풍족하게 사는 것,
강녕(康寧)은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
유호덕(攸好德)은 남에게 덕을 베푸는 삶을 사는 것
마지막으로 고종명(考終命)은 죽음을 깨끗이 하고 편안히 일생을 마치는 것이다.
고(考)는 '생각하다', '살피다' '이루다'는 의미가 있는 글자다. 하늘이 주신 생명 곧 천명과 하늘이 하고 오라고 주신 명령을 다 이루어 마침을 의미한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아니한 삶을 산 것을 말한다.
신자로서 우리들도 이러한 삶을 살도록 기도해야 한다.
역대기 기자는 왜 야베스의 기도에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그에게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하고 나열하면서도 유독 그에게만 보충설명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다른 이들과 달랐다는 것이다.
무엇이 달랐습니까?
그는 기도했고, 하나님이 모두 넘치도록 응답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야베스의 기도를 배우고 기도하자.
야베스가 기도하기를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은 '최고의 복, 최상의 행복, 최상급의 복'을 의미한다.
야베스는 형제들보다 존귀함은 오직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오는 복을 알고 하나님과 친밀하며 영적인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본문에서 말하는 복(H1288: ברך,바라크)은 "무릎을 꿇다, 엎드리다, 복을 주다(아브라함,창12:1~2)‘는 뜻,“무릎을 꿇다”(kneel down)이다.
복은 내가 소유하고 있어야 복이 아닙니다. 언제라도 구하면 가져다 쓸 수 있는 것이 복입니다. 통장에 있으면 됩니다. 언제든 쓸 수 있으니까요.
야베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곧 바로 만능통장이신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편95:6).
모든 피조물에게 복을 주시며,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는 우리가 경배하고 예배와 찬송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기도)>이 내게 복(즐거움)이라(시73:28상).
모든 좋은 것은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1. 하늘에 속한 모든 좋음의 복은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히브리어로 기도는 ‘야마르’<אָמַר,말하다>는 하나님께 아뢰고 또 하나님께서 응답하는 대화의 동작을 묘사, 헬라어로 기도는 '프로슈케(προσευχῇ)'인데, '하나님을 바라본다, 하나님께 향한다'는 뜻이다. 민수기6:24~26 “여호와는 네게 복(바라크)을 주시며 너를 지키시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가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우리들도 야베스처럼 우리의 얼굴(시선)을 하나님께로 향할 때 하나님도 그 얼굴을 우리에게로 향하신다. “최고의 복”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시는 복, 기도응답의 복이다.
여러분의 영혼이 한량없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2.복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온다.
복이라는 단어로는 * 바라크(ברך, 원리적인 복)와, 아쉐르(אשר, 실질적인 복)가 있다.
원리적인 것이 없이 실질적인 복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 원리는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는 것이다. 이 복《바라크》을 누리려면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시편 1편처럼 "복 있는 자, 복을 소유한 자"가 된다. 아브라함처럼 <바라크>(복)을 받은 자들이 실제로 하나님으로 인하여 영혼 깊은 곳의 만족과 기쁨, 성령으로 충만한 영적인 아쉐르((אשר,복)을 누린다. 헬라어 마카리오스(μακάριος) "복된(blessed)“으로, 이는 ‘be happy’가 아니라 ‘blessed’이다. 왜냐하면 ‘happy’는 어근 <hap>인데, 이는 "우연(happen’을 뜻한다.
우리가 받는 복은 우연히 발생하거나, 행운(lucky)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8복에서 "오, 복(blessed)이 있도다"라 말씀하신 것은 원리적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바라크의 복을 받은 자들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to bless) 자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마25:34).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누릴 수 없는 복이다.
하나님 안에 있고, 그를 경외하고 섬길 때 주시는 복이다.
여러분은 이미 이 복을 받았고, 또 이 복을 받고 누릴 차례입니다.
3.바라크를 통한 응답의 복은 기도할 때 임한다.
원리적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맺러진 사람은 계속해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사귀어 친밀함을 유지해야 한다. 진정한 복은 삼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요, 그와 동행 것이다. 그들은 복을 누린다.
은혜롭고 자비롭고, 인애가 풍성하시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예비하신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심으로 그 누구도 해할 자가 없다.
이제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응답의 복을 받을 차례이다. 기도는 우리의 소원대로 이루어 달라고 떼쓰는 것이 아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이 "개인기도, 새벽기도, 금식기도, 통성기도“로 하늘과 땅의 자원들로 믿음, 소망, 사랑, 선교와 사역, 하나님의 나라의 지경을 넓혀 주시는 기도 응답을 받고 간증자로 설 차례입니다.
이러한 복을 받고, 누리고 그렇게 살다가 주님 앞에 서게 하소서.
■ 말씀나눔
1.야베스가 하나님께 구한 복과 내가 구하는 복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함께 나누어 보자.
2.바라크의 복과 아쉐르의 복은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나누며 기도제목을 합심하여 기도하자.
3.기도응답을 위해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또 실천해야 할지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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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가 받은 복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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