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누군가(나르시시스트)에 무언가에 오랜시간 길들여져 자지 주체성을 잃고,
자신감도 잃고, 그저 길들여진 상태에서
그 혹은 그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들어주지 않으면,
또는 자신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가 잘못하는 것이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일평생을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채 짐승처럼, 껍데기로 사는 사람들(코디펜던트)이 많이 있다.
나르시시스트 vs 코디펜던트(Co-dependent)
나르시시즘(narcissism) 또는 자기애(自己愛, self-love)는 정신분석학적 용어이다.
나르시시즘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에서 유래된 단어로,
이상화된 자신에 대한 자기애적 왜곡을 의미한다.
그들은 자신의 외모나 능력을 과신하며, 때로는 지나치게 자기 자신이 뛰어나다고 믿거나,
아니면 탁월하다고 여기며 매우 자기 중심성 성향(잘난체 하는 행동)을 가지고 있다.
나르시시즘은 누구나 적어도 본인의 마음 속에 한 조각 쯤은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단지, 심하냐 덜 하냐의 차이일 뿐이다.
이러한 사람이 일 중심이고 성공지향적일 경우는 더 심각하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자신은 탁월한 리더라고 여기며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통제하려 한다.
그들의 행동은 사람들에게는 이상적이고 단점이 없는 다재다능한 리더상처럼 보이지만,
일반인들은 그들의 리더십을 잘못 알고 있다.
그들은 어떤 면(일)에서 탁월한 것처럼 보여도,
대부분은 남의 것을 자기의 것인양 활용하는데 재주가 있을 뿐이다.
그들의 말재주에 가스라이팅 되어 그런 사람 밑에서 정신적 • 신체적으로 심하게 고생할 수 있다.
자신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더리도 자신이 원하는 목표달성을 위해 다른 이들의 희생은 당연시 여기고,
부품처럼 사용하고 자신의 목표가 성취되면 폐기품처럼 버린다.
그럼에도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다.
폐기해 버려도 당연시 여긴다.
매우 야비한, 비인격적이고 이기주의자이다.
그들의 결말은 성공한 외로운 늑대이다.
그의 주변에 그를 안타까와 하고 남아서 돕는 사람이 없다.
이와 반대인 경우가 코디펜던트(Co-dependent)이다.
" 나는 조건 없이 도와주고 좋아해 주고,
또 희생과 헌신으로 사랑했고 지원했는데,
왜 나는 인정도 못받고 이렇게 허무할까?
이처럼 내 마지막은 끊어진 연처럼 처박히고 끝이 좋지 못을까?
왜 나는 그렇게 희생하고 사랑을 주고도 보상은 커녕
늘 배신만 당하고, 상처만 받을까?
나는 반복해서 왜 항상 이런 걸까.
정말이지 왜 더럽게 운이 없고,
매번 나쁜 사람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걸까…."
코디펜던트(Co-dependent)
코디펜던트라는 용어는 알코올/약물중독 자인 (Chemical Dependent)에서
배우자나 가족이기에 접두어인 co- (함께, 같이, 서로)가 붙여서 Co-Chemical Dependent라고 불렀다.
현대에는 줄여서 코디펜던트(Co-dependent)라고 부른다.
한 연구기관에서 알코올 중독자(Alcoholics Anonymous)들을 대상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그들의 배우자나 가족들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의 특징은 결핍이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외로움》에 취약한 정서가 기저에 깔려 있다.
만일 이 세상엔 나 혼자이고 버려질까봐 또 누구도 저신에게 관심 가져주지 않는다는
불안에 사로잡혀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굉장히 안절부절한다.
그들은 마음이 허전함과 공허감이 매우 커서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었을 때
그 것이 너무 고맙고 엄청나게 큰 것으로 인식되어 모든 것을 그에게 내어준다.
그 사랑, 그 관심 그것을 잃을까 봐 전전긍긍한다.
종속관계가 되다
그래서 그는 내면적으로 상대방에게 점차적으로 종속되어 간다.
사랑(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가 시키는 것은 뭐든지 맞춰주고,
지원하고 또 맹목적으로 사랑해주는 것으로 거짓된(?) 안정감을 얻는다.
이들은 나르시시스트들에게 정서적 학대를 당하게 된다.
그들이 자기에게 `명령`하는 것들이 자기를 `인정`해 주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조그마한 `관심`이라도 얻지 못하면 관계가 끊어졌나 하고 불안해 한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자신은 탁월해서 코디펜던트에게 그렇게 말하고 명령하고 학대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코디펜던트들이 나르시시스트들에게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한다.
리더(나르시시스트)가 하는 행동과 말에 자주 불쾌감을 느끼지만 벗어날 만한 특별한 방법을 찾지 못한다.
때로는 종속적인 관계를 싫어하면서도 행동으로는 실행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탈출하지 못하고 늘 주저한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이단집단들에게서 심각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일반 집단 안에서도 카리스마가 있다고 여겨지는 목회자들에게도 있다.
나르시시스트인 담임목사가 성공했을 경우나 리더십을 빌휘하는 경우에는 더 심각한 현상이 나타난다.
코디펜던트들은 나르시시스트에게 붙어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당장 그 리더에게서 벗어나서 갈 곳이 없다고 생각에 사로잡혀 불안해 한다.
나르시시스트는 이를 활용하여 교묘히 코디펜던트들을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지배한다.
"혹시 나는 코디펜던트는 아닐까"
외로움과 나약함을 극복하라
https://brunch.co.kr/@18248c7735d44b1/26
코디펜던트들의 기저에는 《외로움》 뿐만아니라 《나약함》이 깔려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우유부단하여 선택 결정을 잘 못한다는 특징도 있다.
이러한 성향은 특히 유아기 때에 다양한 감정들을 겪었을 때 생겨난다.
특히 부모에 의해 강요당하고 억압으로 꼭꼭 눌러왔던 기억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심리적으로 벗어나지 못하고
성인 아이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코디펜던트 성향을 가진 사람은 자기애를 키워가야 한다.
어릴적 혹은 억눌렸던 감정을 풀어 놓아 자유롭개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결핍을 이해하고 결단과 진취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사랑과 애정의 결핍도 본인 스스로 채워나가야 한다.
그러면서 오랜동안 나르시시스트에 의해 억압과 굴레에서 벗어나
생각에 날개를 달고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그동안 그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스스로 억눌러왔던 억압된 감정들을 풀어야 한다.
코디펜던트를 점검하라
https://blog.ciderhealing.com/40
낮은 자존감 때문에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것에 자기 가치를 두는 성향이 있다.
다른 사람의 문제, 어려움, 필요에 과도하게 몰두하면서, 자신의 것은 돌아보지 않는다.
결국 다른 사람들의 필요들을 채워주려고 노력하느라 정작 자신의 필요는 돌볼 겨를이 없다.
거절 못하는 병, 결정 장애
이들은 특히 거절하는것이 어렵다.
또 중요한 관계에서 지나치게 개입한다.
또한 감당하기 어려운 과도한 목표나 불가능한 업무나 개인 일정을 짜는 성향이 있다.
바보처럼 늘 손해 보면서 산다.
누군가의 의견에 반박하거나 충돌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피한다.
또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무력하다.
쉽게 자기중심적인 사람(나르시시스트)에게 조종당하거나 이용당한다.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학대당하거나 부적절한 대우를 받을 때,
No라고 단호하게 말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끌려 간다.
일반적으로 분별력이 약하여 순발력도 떨어진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VQIh2sRf7B9FgCLZ9dKiMsmAQj83VfKro3F2Ek7NbLaPvgQ/viewform
코디펜던트 자가진단 리스트
공개된 자가진단 테스트 질문을 40개 문항으로 추렸습니다. 이 테스트는 정식 진단이 될 수 없으며, 정확하며 공식적인 진단은 전문의에게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의 답변을 모두 마치시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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