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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vs (성령훼방죄)

마태복음 12장 24-26절과 31-32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셔서 병자들을 고치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예수께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병자들은 고친다고 비난한다.

24절,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예수께서 2년간의 공생애 동안 행하신 기적들이 성형의 능력임을 바리새인들도 알면서, 예수님이 사탄의 능력을 힘입어 기적을 행한다고 주장한다.

26절,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바리새인들의 주장이 자가당착의 논리에 빠져 비웃음거리가 됨)

31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사람은 때로 오해로 분별력이 부족하여 잘못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사탄의 역사로 간주하는 것은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대적하는 죄에 해당한다.

32절,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1-32절에서, 사람이 예수님의 인성에 대한 비난은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하신다. 그러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보이지 않는 성령을 거역하면이란 말은 무슨 뜻일까?
성령께서 예수와 함께 하셔서 "예수님의 신성을 입증하기 위해 행하신 그분의 기적들"을 사탄이 행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용서를 받을 수 없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왜 그러한가? 이것은 하나님의 일을 왜곡시키는 것이며, 거짓으로 여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신하게 하여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정면 부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성령의 역사가 아닌 사탄의 역사로 간주하는 것은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을 가로막는 일이며, 이로 인하여 구속사역이 왜곡되고, 거짓과 속임으로 불신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신성모독하는 죄’, 즉 η δε του πνευματος (성령님) βλασφημια(신성모독, 블라스페미아) ουκ αφεθησεται τοις ανθρωποις (성령님을 대적하여 신성모독하는 것은 사람들(=바리새인들)이 용서받지 못하고)라고 했다.

그러면 이 부분에서 중요한 질문이 있다. 성령훼방죄는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요,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내어 쫓는 분임을 믿지 못하게 하려 했던 당시의 바리새인들에게 해당하는 것인가?
(제한적 적용)
아니면 오늘날 복음전도 사역에 있어 방해자들이 행하는 방해도 동일하게 작용할 수 있는가?

불신, 사탄의 방해(훼방)

바리새인들은 사탄의 하수인들로 쓰임을 받았다. 지금도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지 못하도록 왜곡시키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사탄이 하는 일은 "하나님의 조건 없으신 용서(=사랑)"를 불신하게 만든다.
먼저는 신자들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해 믿으면서도 《하나님의 용서》에 대해서는 믿지 않으려 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다.
이 복음진리를 믿지 않고서는 결코 구원확신을 가질 수 없다.
하나님 사랑의 동의어는 《용서》이다.
하나님 용서는 《구원》의 동의어이다.
하나님 사랑은 《구원》의 동의어이다.

고로 하나님의 사랑은 용서요, 그 용서는 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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