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을 보여주는 설교자

천국을 맛보게 하라.

모든 설교의 목표는 천국을 보여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회중들에게 하늘나라를 보게 해 줄 수 있는가?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팔복에서 말씀하셨다.
순수한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를 발견하면 그들은 예수 안에 있는 천국을 경험한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

그리스도 예수, 그분 안에 천국이 감취어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의 보화요, 천국 그 자체이시다.
골 2장 2절,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 그 자체요,
바로 우리들이 그리고 바라는 천국의 주인이시다.
그는 세상에 감추인 천국의 보화였다(로마서 11:33).
그 천국을 보여주시려고 세상에 오셨다.
우리는 《그의 말씀 안에서》 천국을 본다.
아래의 호라티우스 보나(르) Horatius bonar(1808-1887)의 찬송 시를 보라.

어린 시절 경험했던 성찬식

아이 눈에 보이는 것은 단지 예배시간에 어른들끼리만 맛있는 빵과 음료수를 마시는 장면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빵과 포도즙의 의미를 아는 우리는 이것이 예수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것이고,
주의 몸에 동참하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또 아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작은 빵조각과 포도즙을 마시며 닐 위해 희생 당하시고 주님의 죽으심을 기린다. 옛사람(자아)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와 함께 장례 지내는 것이다. 예수 안에서 죽고, 예수의 부활에 참예하므로 새사람,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다.
이것이 성찬의 영광이다. 성찬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정하신 것이요, 그의 언약이 있다.
아버지의 나라에서 함께 먹고 마실 것이라는 약속이다.

성찬, 그리스도의 영적 임재

그 자리에 주님은 영으로 임재하셔서 그 떡과 잔에 함께 계신다. 그리고 그 떡과 잔에 참여하는 자들에게 임재하신다.
그들은 언약 안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먹고 마신다.  
하나님께서 그곳에 어떤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신 것이다.
그 떡과 잔을 받으며 그리스도를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지고, 하늘의 영광을 바라본다.
그러므로 성찬은 하늘의 영광, 그리스도의 임재, 그리스도와 연합을 보여주는 한 편의 위대한 설교이다.
성찬예식으로 천국을 보여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