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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가정예배

[明泉] 맑은 샘물 2023. 9. 23. 21:05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시편 121:1-8)

하나님께서는 오늘날까지 우리를 지켜 주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는 나 스스로의 힘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고, 나 홀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환난 가운데서 우리를 지켜 주셨고,

광야같은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도 우리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시며, 때때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놀라운 사랑은 우리를 예수의 십자가에 흘린 피로 구원하셔서

하늘나라 백성 삼아 주시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약속하신 것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시며 믿는 자들의 아버지이십니다.
오늘 말씀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은 어디에서 올꼬?

 

우리의 도움이 어디서 옵니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1-2절).

그렇습니다.

여호와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우리의 영혼을 지켜주신다 말씀합니다(7절).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이 우리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켜주십니다(8절).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여전히 그대로 있습니다.

단지 어리석은 인간이 기다리지 못하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마음과 믿음을 한 곳에 두지 못하여 계속해서 갈팡질팡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죄인인 인간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못나고 어리석은 인간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셔서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같이 구원해 주신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감사하고 찬송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먹고 누리며 건강을 가지고 살게 하시며 좋은 것들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노력도 있었지만, 거기에 하나님이 얻을 능력도 주셨습니다.

부모가 없었다면 자식도 없었듯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 찬송합시다.

결실의 계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의 삶을 여기까지 지켜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또 앞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감사하고 찬송합시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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