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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을 아십니까?

[明泉] 맑은 샘물 2023. 8. 13. 23:52

숫자에 담긴 비밀
1. 수비학(數秘學)
2. 수비학과 주역과 천부경의 관계


1.수비학(Numerology)을 아십니까?

수비학이란 숫자(1,2,3,4,5,6,7,8,9,0)와 관련된 상징, 형이상학, 수와 관련된 주술을 다루는 서양의 비교(秘敎:신비주의, 에소테리즘)를 말합니다.
수비학의 "numero"=number는 <숫자, 넘버>라는 뜻입니다. 히랍어 logos 로고스(우주의 이법, 말, 사상)와 같습니다.
서양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숫자에 관한 신비를 찾으려 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숫자를 가지고 신비로움을 찾아내게 되었는데 셋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칼데아(Chaldean)의 수비학
메소포타미아에서 기원전 3500년전 사용되던 것으로 10진접과 12진법 등이 있습니다.

둘째는 피타고라스(Pythagorean) 수비학
기원전 B.C580년경 수비학이다. 희랍인 피타고라스(Pythagoras)는『숫자들이란 무한에 경계를 짓는 것이며, 사물의 참된 본성을 구성한다. 그리고 모든 개념들은 숫자로 표현될 수 있다』라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이처럼 숫자를 통해 비밀러움을 찾아내려 하거나 암호를 만들거나 했습니다. 
그는 1에서 9까지의 모든 기수가 각각의 고유하고도 제 나름의 특별한 역할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발라의 게마트리아 수비학
피타고라스 학파의 사고는 1천년도 넘는 시간을 지나 중세의 신비주의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나 유대교의 신비주의적인 카발라에서 이를 가장 많이 받아들였습니다. 카발라에 따르면 히브리 알파벳 22자는 모두 숫자(아라비아)로 치환될 수 있습니다. 한 단어를 이루는 문자들의 총 숫자값을 계산하고 그와 동등한 숫자값을 갖는 단어로 바꾸는 학문을 ‘게마트리아’라고 합니다.
베드로가 잡았던 물고기 숫자 153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글자가 됩니다.

참조 https://m.cafe.daum.net/christ59won/5iGW/27


우리나라의 수비학, 역과 괘

서양에 수비학이 있다면 동양에서는 없을까?
아닙니다. 모든 민족에게 나름대로의 수비학 혹은 유사한 것들이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주나라 때에 만들어진 역이 그것입니다.『주역(周易)』은 유교의 경전 중 3경 혹은 5경(經)의 하나인 『역경(易經)』을 말한다.
『역(易)』이라고도 한다.
동양사상에서는 역이 점복(占卜)을 위한 원전(原典)과 같은 것이다.
따지고 보면 『주역(周易)』에 담긴 《괘와 효사》의 내용은 옛날에 벌어진 어떤 사건의 기록이다.
그렇기에 현대 생활에 직접 응용할 만한 가치는 없다.
일종의 통계학처럼 사용되어 예측하려 한 것이다. 관상학도 그렇다.
수많은 사람들을 살펴 보면서 얻은 통계적 수치를 가지고 예측한다.
또 풍수지리 또한 이러한 일종이다.
예를 들어 관상이 다 맞는 것도 아니다. 관상으로만 모든 것을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일 성형수술을 해서 고쳐서 관상이 좋아지면 그런 사람이 되는가?
사람은 관상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늘을 심보를 본다.
관상이 좋은데 전쟁터에 나가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나면 무엇으로 해석해 줄 것인가?
명당이라면 왜 남에게 알려 주는가?
정말 그곳이 진짜 명당이라면 돈을 주고서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려 하지 않겠는가?
참조 https://www.jnuri.net/news/article.html?no=5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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