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明泉] 맑은 샘물 2023. 8. 3. 08:58

죽음(死)은 생을 마감하고, 육체와 영혼이 분리죄는 것을 말한다. 한자로는 一( 한 일)은 땅을 뜻하고, 夕(저녁석) 날이 저물어 달이 막 뜨는 시간을, 匕 = 人사람 인의 변형이다. 匕는, 세 거지로 쓰이는데, <비수 비. 숟가락, 사람의 변형>등이다.
설문해자에서는 본래의 뜻은 '서로 더불어 견주어 펼쳐놓다(순서대로 나란히 조밀하게 놓음)'는 뜻이고, 사람(人)을 뒤집은 형상, 지금은 밥 먹을 때는 사용하는 도구(숟가락)라고 설명해 놓았다.
化는 '될 화'라는 한자로, '되다', '변화'를 뜻한다.
化 = 亻+ 匕인데, 앞에 있는 사람은 서 있는 모양이고, 뒤에 있는 사람은 자세를 바꾸어 구부린 모양이다. 그러니 변화되다는 의미이다.
강화(强化), 교화(敎化) 극대화(極大化) 문화(文化) 변화(變化) 등
歹: 앙상한 뼈 알, 匕= 人로 앙상한 뼈(歹)가 된 사람(匕)'이지요. 사망(死亡), 병사(病死) 등 사람의 죽음을 뜻합니다.
함께 쓰이는 단어로는 尸는 '주검 시' , 시체(屍體) 등에 쓰인다.

고린도전서 15:55-58,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죽음 또는 사망(死亡)이란 생명체가 가진 생명의 단절을 뜻한다. 의학이나 생물학적으로는 생명체의 모든 기능의 영구적인 정지로 말미암아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진정한 죽음》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단절이다.
육체로는 살아 있으나 영으로는 하나님과 단절되어 있다면 그것이 본질적인 죽음이다.
사람이 뇌사일 때에도 죽음으로 판정한다. 육체를 작동시키는 뇌가 죽어 그 기능이 육체와 단절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영적 죽음을 가져오는 요소는 무엇인가?
바로 죄이다.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사망은 죄가 너는 죽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망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가?
바로 율법에 근거한다.
너는 죄를 지었다고 형사가 말한다.
범죄자는 말한다 무슨 근거로 내가 죄를 지었냐고 묻는다. 그러면 형사는 법을 들이민다. 바로 이것이 형사법 ○○조 ○항에 근거한다.
검사도 역시 범죄자의 피의사실을 밝힐 때에 오직 법에 근거하여 형량을 구형한다.
이와 같다. 사망이 피의자에게 너는 죄를 지었다. 너의 죄는 사망이다. 근거는 바로 율법이다.

그러나

바울은 이어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그 사망을 이기셨다. 부뢀로서 이기셨다. 이미 율법이 요구하는 그 죄의 값을 십자가에서 치르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세상의 어떤 말에도 흔들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주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결코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는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오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