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돌이킴, 이것이 진정한 회개이다.

[明泉] 맑은 샘물 2023. 7. 10. 19:32

탕자 이야기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는 그림언어
이것이 구원이다. 

예수님께서 집을 나갔던 아들이 돌아오는 장면을 그림처럼 생생하게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떠났던 죄인들이 아버지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돌아갈 수 있고,
집을 나간 자식이 돌아오기를 얼마나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지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에는 3가지 매우 중요한 핵심교리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는 "타락"입니다. 

아들이 자발적으로 집을 나갔습니다. 
타락은 간단하게 하나님의 품을 떠나 내 맘대로 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유처럼 느껴집니다. 
거기에 행복이 있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잠시는 행복하고 자유롭고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허랑방탕하다가 
영적으로 파산 상태에 이르며 파멸, 멸망입니다. 
탕자는 왜 아버지의 품을 떠났을까?
영혼에 찾아오는 싫증은 무기력한 삶의 뿌리입니다. 
영혼에도 권태기가 찾아오고, 영혼이 싫증이 빠집니다. 나아가 점점 반감으로 자라고,
반감은 점점 하나님을 향한 죄악으로 커지고, 마침내 깊이 침륜에 빠지게 합니다.
둘째 아들은 무엇이 이토록 삶의 권태기가 시작되었을까요? 
 

둘째는 '돌이킴'입니다. 

 히브리어 <슈브- שׁוּב >는 “돌아가다, 돌이키다, 회복하다." 회개를 의미합니다. 
돌이킴은 유일한 소망입니다.
자기 각성입니다. "이러다가 여기서 나는 주려 죽는구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하는 구나,
마음에 생각하고 결단하고
"이에 돌이켜" 우리는 돌이켜야 합니다. 
마음도, 생각도, 정신도, 행동으로도 돌이켜야 합니다.
아버지를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오직 아버지께로 아버지께 죄를 자복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돌이킴은 히브리어 슈브는 구약성경에서 약 1,000회 이상 사용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들이 돌아가야 할 곳이 하나님의 품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 돌이킴을 통해 시작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세번째는 "아버지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돌이키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버지는 왜 나갔는지, 왜 아무런 소식도 없었는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도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으셨습니다.
그저 죽은 줄로 알았던 자식이 살아 돌아와 준 것이 고맙고 기뻤습니다.
아버지는 잔치를 벌이십니다.
새롭게 옷과 신발, 자식으로 인정해 주십니다.
아들은 너무나 황송하여 "이제 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습니다.
품꾼의 하나로여겨달라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너무나도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아들은 이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아버지의 품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굳게 결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