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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으로 부르심에 감사하며

[明泉] 맑은 샘물 2023. 7. 3. 21:58

직분자가 된다는 것

저를 향하여 계획하시고 준비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많은 것이 부족한 저에게 사랑과 격려를 해주신 우리 믿음의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말씀 속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보여주시는 약속의 하나님의 풍요하심을 바라보며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열린 공동체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맡겨주신 직분을 놓고 먼저 순종함으로 그 이름에 맞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며

이 모든 일을 위하여 기도하며 결단한 출발점에서,

지금의 마음이 흔들림 없이 끝까지 달려갈 길을 꾸준히 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영혼 깊이 꽉~찬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며,

텅 비어 있는 내 영혼의 비참함을 깨닫게 됩니다.

어디든 숨을 곳을 찾고 싶은 처절한 아픔으로 하나님 앞에, 교회 앞에, 한없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기 아집으로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살기 싫어하는 이중적인 내 모습은

또 다시 나를 절망하게 만듭니다.

이렇게도 부족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어떻게 그 귀한 하나님이 세운 교회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을런지 참으로 두렵고 떨립니다.

그러나 늘 나 정○숙의 삶 속에 함께 하셨던 그 사랑 많으신 하나님!

그분을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교회에 진실한 일꾼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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