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랑하는 복음

내가 자랑하는 복음

디모데후서 1:12 이를 인(因)하여 내가 또 이 고난(苦難)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依賴)한 자(者)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依託)한 것을 그날까지 저가 능(能)히 지키실 줄을 확신(確信)함이라

바울은 지금 로마의 지하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언제 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할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풀려날 것을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죽음을 정복한 자처럼 담대합니다.

또 확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엇이 이처럼 노사도로 이와 같이 확신에 넘치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까?

무엇이 이와 같이 고난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했습니까?

인생의 가장 큰 난제(難題)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당장 직면하는 문제는 '어떻게 사느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승리하는 삶을 영위하게 해 줍니까?

또 모든 불확실성과 그에 수반하는 여러 난제들로 가득 찬 인생을 대면하여 승리하고 이기는 방식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삶을 영위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삶에 매이지 않고,

오히려 삶을 주도할 수 있게 하는가?

복음,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

바울은 "이를 인하여 또 이 고난을 받되...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감옥에 갇히고 죽음조차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같이 고난을 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를 인하여

지시대명사 '이, 이것'(this)은 "복음"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앞에서 "복음"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그토록 자랑하는 복음은 무엇입니까?
그러면 복음은 무엇입니까?

참된 진리이신 예수입니다.

그는 죽음 곧 사망권세를 이기셨습니다. 

부활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활과 영생을 우리에게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들은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인생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괄시켜서 살을 보는 완벽한 <관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생사를 뛰어넘는 승리에 찬 마음으로 보게하는 <총체적인 인생관>입니다.

복음은 단순히 불안하고 두려워 하는 사람을 위한 위로를 주는 그런 류가 아닙니다.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환란을 겪으면서도 기뻐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복음은 한 마디로 십자가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구원 사건(9~10절)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부활"입니다.
바울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사 그를 부르셨고,

그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삼으셨습니다.
디모데후서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救援)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行爲)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自己) 뜻과 영원(永遠)한 때 전(前)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恩惠)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救主)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死亡)을 폐(廢)하시고 복음(福音)으로써 생명(生命)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복음은 하나님의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계획이었습니다.

때가 차매 아들을 세상에 사람으로 보내시고 십자가로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는 사망을 폐기하셨습니다.

생명과 썩지 아니할 부활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시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우리들에게도 그 사실을 드러내셨습니다.

복음,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
철저한 율법의 가르침으로 무장되어 있던 한 청년, 사울 그는 제자들이 거짓을 퍼뜨린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대제사장이 발급해 준 체포영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더 이상 나사렛 예수의 부활에 관한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선봉장에 섰습니다(행 9:1~2).

그는 다메섹으로 가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이것 때문에 또 이 고난을 받되
무엇이 이처럼 사도로 하여금 그와 같이 말할 수 있게 하느냐?

무엇이 우리에게도 그와 같이 살 수 있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복음은 사람이 공교히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복

음은 인간이 발견하고 고안한 철학이 아닙니다.

복음의 기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복음은 누구라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인, 기독교, 교회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리스도인에게는 그들이 꽉 붙잡고 살아가는 기초가 있습니다.

그것이 없다면 흔들리는 갈대가 되고 맙니다. 그것은 교리입니다.

교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밑그림, 스케치와 같은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뼈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탁하신 좋은 것(예탁물)입니다.

그것은 결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없다면 그리스도인도 아니고, 기독교도 아니고, 교회도 아닙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복음입니다.
그가 십자가에 죽으심, 사흘만에 부활하심이 복음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읽기]
디모데후서 1:8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主)의 증거(證據)와

또는 주(主)를 위(爲)하여 갇힌 자(者)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能力)을 좇아 복음(福音)과 함께 고난(苦難)을 받으라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救援)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行爲)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自己) 뜻과 영원(永遠)한 때 전(前)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恩惠)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救主)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저는 사망(死亡)을 폐(廢)하시고 복음(福音)으로써 생명(生命)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福音)을 위(爲)하여

반포자(頒布者)와 사도(使徒)와 교사(敎師)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를 인(因)하여

내가 또 이 고난(苦難)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依賴)한 자(者)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依託)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能)히 지키실 줄을 확신(確信)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듣은 바 바른말을 본(本) 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居) 하시는 성령(聖靈)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付託)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주님,

나에게 부활과 생명에 참예하고,

주님과 함께 고난에 참예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나를 의탁하오니

주께서 주신 사명과 본분을 다하며 주만 바라보며 달려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