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이라는 단어가 헬라어로 독사(δόξα)라고
독사(δόξα) : 영광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 안에 감추인 비밀
예수님안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바로 그가 하나님의 영광, 그 자체를 지니셨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동일하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세상에소 유일하게 그는 죄가 없으신 몸을 가지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으로 계신다.
이를 독생자라 하였는데, 원어로는 독종자 즉, 유일독특한 종자(씨, 후손)이라는 말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하신 하나님
영원부터 영원까지 홀로 자존 하신 하나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가 이 땅에 육신이되어 오셨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시고 설명하시고, 이해시키고, 주석을 달듯 잘 알려 주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영광’ (δόξα)을 보는 것은 아버지의 ‘영광’(δόξα)을 보는 것이다(요1:14).
그리스도 예수의 얼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 4:6)
우리는 예수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바라 본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의 ‘영광’(δόξα)이시기에 그렇다.
‘영광’은 히브리어로 <카보드 כָּבוֹד> 무게, 평판 등)이다.
카보드는 ‘무거움, 영광, 명에, 영광스러운, 존귀, 풍부’ 등을 말한다.
1)(사람에게) ‘거부’(창31:1,2), ‘존귀’(창43:19)로 쓰였다.
부정적으로도 쓰였는데 ‘둔하고’, ‘뻣뻣하고’(출4:10), ‘완강하고’(출7:14) 등
2)(하나님과 관련하여) ‘여호와의 영광’(출16:7,10 ; 24:16,17 등) 여호와가 바로 ‘영광’ 그 자체이며 자신을 나타내심이 영광이다.
우리 말로는 영광(榮光)은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라는 뜻이다.
오, 예수님은 얼마나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를 가지셨는가?
(1)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
해 같이 빛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