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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거하심, 내주하심(성령과 신자와의 관계)

[明泉] 맑은 샘물 2023. 6. 25. 16:15

성령께서 모든 거듭난 이들과 함께 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들로 성경을 이해하도록 조명해 주십니다. 또 복음으로 살도록 도와 주시고, 그리스도를 담대하게 전하도록 역사하여 주십니다.
이와같이 성령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를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도우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왜 성령이 그들과 함께 계시는데 성령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성령과 교제하지 못할까요?
성령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거나 마치 어떤 능력의 에너지나 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찬송가는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배치했습니다. 찬송가 1~5장까지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아멘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성 삼위일체께 영원 무궁하기까지 영광을 돌리세 영광을 돌리세 아멘
3장 성부 성자와 성령
성부 성자와 성령 찬송과 영광돌려 보내세 태초로 지금까지 또 영원 무궁토록 성 삼위께 영광 영광 아멘
4장 성부 성자와 성령
성부 성자와 성령 영원히 영광 받으옵소서 태초로 지금까지 또 영원 무궁토록 성 삼위께 영광 아멘
5장 이 천지간 만물들아
이 천지간 만물들아 복 주시는 주 여호와 전능 성부 성자 성령 찬송하고 찬송하세 아멘
우리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동등하게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예배의 대상이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시다.

거룩하신 영, 성령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내도록 할 준비를 항상 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믿는 자들에게 보내신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들을 돕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성령은 신자들의 가장 큰 조력자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곁에서 도우시는 분입니다. 
결코 성령은 무슨 물질적인 에너지나 기(氣)와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은 인격이시며,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얼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비추실 때 우리 마음을 조명하여 복음의 비밀을 깨닫도록 도우십니다. 

우리가 성령충만해야 하는 이유
"
신자가 신자다운 삶을 살기 위하여"

이처럼 성령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불가결한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성령님과 동행(갈5:22)하고 교제하는 방법에는 익숙지 않습니다.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스펄전의 기도처럼 성령이 도우시는 일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므로 성령이 깨닫게 하시고 증거하게 하시는 일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가 성령 하나님을 잊고 사는 것은 우리가 그분의 인도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일 우리들이 그의 인도함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령 충만하여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성령님을 통해 예배와 기도와 찬송과 전도와 봉사 등 모든 필요한 영적 자원을 지원받고 공급받아 사역을 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라고 말씀합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 = "너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것'
사도 바울은 이 것을 동격으로 두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 인간의 손으로 지은 성전이 있지요. 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지은 성전은 건물일 뿐입니다.
성령이 와 계신 그 곳이 거룩하신 성전이 됩니다.
우리들에게 성령이 와 계시고 성령이 거하심으로 성전이 됩니다. 
바울은 이 놀라운 진리를 고린도교회에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들 안에도 "육신에 속한 사람, 영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성령은 <영에 속한 사람> 안에 계십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이며, 성령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성령과 신자와의 관계

거하다(G3611: οἰκέω 오이케오 ~에 거주하다, 살다.)  - '거하 신다 ', '내재하신다', '사신다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서신에 가장 탁월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주로 바울서신에 등장합니다.  
명사 오이코스(G3624: 집, 거처), 동사 οἰκοδομέω (오이코도메오)의 1차적인 뜻은 건물이나 집을 세운다(build)
  (마 7:24; 23:29; 막 12:1; 눅 6:48; 벧전 2:7)
(a) 고전 7:12; 고후 7:13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b) 딤전 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c) 롬 7:20; 롬 7:18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하나님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신다(롬 8:9; 롬 8:11; 고전 3:16)
구약성경에서는 주로 히브리어 야샤브(H3427: -יָשַׁב, 남아있다, 머무르다, 거주하다, 앉다)를 번역했다. 
<야샤브-יָשַׁב>는 “함께 살다, 동거하다, 거하다, 머물다, 시간을 보내다”  창 4:16, 20; 16:3; 19:30; 출 2:15; 16:35 등)
 거주하다(창 4:16) 자리를 잡고 살다(창 11:31) 기다리고 있다(창 22:5)
 
스케노오(G4637: σκηνόω, 스케노오오) 장막을 치다, 거주하다.
   '장막을 치다, 장막 속에 머무르다(살다), 살다, 거주하다'
(a)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b) 계 7:15, "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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