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한 보상과 그리스도의 죽으심
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고엘이 되시고 죽으셔야 만 했습니까?
예수님이 죽지 않고 우리를 구원하실 방법은 없었습니까?
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자신을 고엘로 내어 주셨습니까?
기업 무를 자, 고엘(גֹּאֵל)
민5:8, "죗값(보상)을 받을 만한 친척"<이쉬 고엘 אִישׁ גֹּאֵל>,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민수기 5장 5절~10절, 죗값에 관한 규정
7-8절,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사람이 죄를 짓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죄를 짓고도 그냥 넘어갈 수도 없습니다.
죄에 대해 반드시 보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첫째, 누군가에게 지은 죄가 있다면 반드시 죄를 자복하라.
죄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 값을 지불하라 말씀합니다.
둘째, 그런데 만일 죄 값을 받을 당사자가 없으면 친척에게라도 주라.
그래도 없으면?
친척도 없으면 제사장에게 드리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죄 값을 치러야 할 것을 명하신 것이지요.
죄에 대한 값으로 보상 또는 배상하라는 규정입니다.
지금 당사자가 없다고 해서, 세월이 많이 지났다고 해서,
내 맘대로 처리한 것으로 간주할 수 없습니다.
셋째, 죄의 무서움을 알라.
유야무야, 대충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몸으로 죗값을 대신 지불하셨습니다.
하물며 우리들이 그냥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그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죄입니다.
넷째, 죄의 문제해결 없이 '자유'도 없다.
죗값을 치루기 전에는 "자유"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예외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만일 법적으로 져야 할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또 받아야할 할 처벌이 있다면 이실직고하고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 갚아야할 빚이 남아 있다면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손해를 끼친 것은 물어주고,
용서를 구할 일은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더 이상 이전의 삶의 방식과 옛 습성을 따라 살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지혜로 반드시 해야 할 처신을 가르치실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된 자의 삶의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