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을 점검하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마땅히 <자녀의 영혼>에 관심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잘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기꺼이 투자를 하면서도
정작 가장 중요한 신앙을 위해서는 그다지 중요게 여기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운데 하나는 부모님 자신도 체계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배우는 제자훈련은 아이들이게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교회에 맡겨둡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한 주간(168시간)에 교회에서 가르치는
예배시간 1시간 외에는 영혼을 위해서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영혼이 자라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영적 거인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 자신이 먼저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갈망하십시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많이 알아야만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적게 알아도 함께 배우면 됩니다.
또 자녀들에게 배워야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면 됩니다.
부모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 주는 후원자이지만, 동시에 교사요,
영적으로는 목회자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몇 살 정도면 아이들이 <회심>할 수 있을까요?
젖먹이 입술로도 충분합니다.
[개역개정] 시편 8: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어린이와 젖먹이들까지도 그 입술로 주님의 위엄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원수와 복수하는 무리를 꺾으시고,
주님께 맞서는 자들을 막아 낼 튼튼한 요새를 세우셨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아직 아이들이 말을 못해도 아이들도 말귀를 알아듣습니다.
그렇다면 의심 없이 젖먹이 아이들도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과 동일한 영혼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영역은 정신 연령과 상관이 없습니다.
어떻게 내 자녀의 회심을 점검할 수 있을까요?
나의 사랑하는 부모와 어린이 여러분!
어린시절 성경을 아는 일은 보통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딤후 3장15절,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능히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깨닫게 하는 유일한 교과서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깨닫기 위해서 읽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더 잘 섬기기 위해서 읽어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대할 때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비참한 본성>을 지니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 자녀도 구원받아야할 죄인으로 태어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도 반드시 구원이 필요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성도 어린이 여러분, 진정으로 솔직하게 말해 보십시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십니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곧 그를 사랑하는 것이며,
그를 나의 인격적 스승으로 모시고, 본받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통해 자신의 본성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내 영혼을 방치하면 음부에서 고통받는 어리석은 부자처럼,
마침내 영원한 지옥이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6장 19~31절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이야기"를 예수님이 하셨습니다.
두번째 나사로는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사로(눅 16:20-눅 16:25)는
요한복음의 나사로와 동명이인으로 다른 사람입니다.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 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여러분은 이 성경을 읽으면서 무엇을 깨달았습니까?
첫째, 이 세상에서는 신자도 가난하고 병들 수 있구나.
둘째, 이 세상에서는 가난한 자도 예수를 믿을 수 있다.
셋째, 기회는 오직 이 세상에서만 있을 뿐이다.
넷째, 모세와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 하는구나.
다섯째, 천국과 지옥은 생생하게 존재하는구나.
여섯째,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게 할 수 없구나.
일곱째, 죽을 때 천사가 와서 받들어 아브라함의 품으로 인도하는구나.
여덟째, 낙원은 천국과 같은 곳이구나.
아홉째,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구나.
열번째,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말로할 수 없는 복을 받은 것이구나.
여러분이 만일 부자였다면, 이 세상에 다시 보냄을 받았다면 어떻게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만일 지금이 그러한 기회라면 자신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기로 결심하겠는가?
여러분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 죄로 인해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은혜와 용서를 구하며 진지하게 간구해 본 일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부모님 또는 선생님에게 달려가 긍휼을 구하며
여러분의 영혼과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요청을 해 보셨나요?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물어 보셨습니까?
예수님을 올바로 믿는 것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승천하신 천국에 관해 관심을 갖고 생각해 보고 궁금한 것들을 목사님이나 부모님께 물어보셨습니까?
그리고 여러분이 그 나라와 영광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달라고 말해 본 적이 있는지요?
이러한 질문들은 내 영혼을 위해 꼭 필요한 질문들이고, 내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솔직하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이야기를 친구들과 이야기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