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늘도 변함없이 당신을 그리며
[明泉] 맑은 샘물
2024. 1. 8. 11:56

어머니
고전적인 전화벨이 울린다.
'아이고, 아들여
아무 연고 없지.'
모든 것을 주고도 늘 모자란듯
자식 걱정하시는 어머니의 마음
건강하시죠.
그럼 그럼.
걱정할 거 뭐있어
좋기만 한걸.
그냥 전화했어요.
목소리 듣고 싶어서
늘 마음 한 켠에
미안한 아들의 마음
....
어머니, 사랑합니다.
또 연락 하겠습니다.
'그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내 아들 사랑해!'
늘 다정한 목소리와 함께
전화를 끊는 수화음이 들린다.
어머니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수화기를 손에 들고
오늘도 변함없이 당신을 그리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