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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구원의 확신과 믿음이다

[明泉] 맑은 샘물 2023. 12. 20. 18:14

칼빈은 "믿음"을 이같이 정의했다.

참된 믿음은 "성령의 우리 머리를 향해 밝혀 주시고(조명하심),

우리의 가슴에 인을 치신 그리스도 안에서,

값없이 주어진 약속의 진리에 근거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확실히 아는 지식이다."

믿음의 3요소는 곧 <받아들이고 영접하고, 의지하는 것>인데, 곧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을 의미한다.

히브리서7:25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직접적인 행위 - 그리스도가 날 위해 하신 일)과 구원의 확신(반사행위 - 그 일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음)은 구분된다. 

직접 적인 믿음의 행위 : “그리스도는 구원하실 능력이 있다”

반사 행위 : “나는 그리스도의 행위로 구원 받은 사람이다”

칼빈은 이렇게 말한다.

"믿음에 관한 지식은 이해라기보다는 확신(확실하고 굳은)에 있다. ...

하나님이 은혜롭고 자애로운 아버지라는 확신으로 구원에 대한 의심 없는 기대를 품고 있는 자만이 참된 신자이다....

구원의 확신으로 악과 죽음에 대해 자신 있게 승리하지 않으면 신자가 아니다.

신자 안에 여전히 불안이 섞여 있고, 자신의 약함과 싸우면서

불안한 순간에도 믿음을 향해 꿋꿋이 나아가는 사람은 이미 꽤 승리를 거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육의 지배를 받지 않고 성령의 지배를 받지만, 육에서 해방되지는 아니했다.

믿음의 정의와 신자의 실질적인 경험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이같이 우리는 종말론적 긴장 속에 있다.

즉, 이미 구원받았으나 아직은 완성에 이르지 아니한 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그 완성의 날까지 “극심한 의심과 두려움이 많은 무지와 섞여 있을 수밖에 없다.

그것은 특히 우리의 마음이 천성적으로 불안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다양한 시험이 끊임없이 우리를 맹렬히 공격한다.

하지만, 특히 죄의 무게에 눌린 우리의 양심이 한탄하고, 신음하며, 자책하고, 남몰래 탄식하며, 걱정으로 요동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믿음의 뿌리는 신실한 가슴에서 절대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 ....

(원수로부터) 수많은 공격을 당해도 믿음은 결국 세상을 이긴다.

(육신에 속한 연약함들)

롬 7: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해방 곧 구원을 확신함)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1)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나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의 충분성과 하나님의 사랑의 충족성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ㄱ)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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