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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통해 복을 주시는 하나님 (시편119:25 49~50)

[明泉] 맑은 샘물 2023. 11. 12. 12:25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인데, 우리의 한
해의 삶을 뒤돌아보면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고난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누구나 고난을 원치 않지만, 당하게 됩니다.
어떤 이는 그 고난을 발판 삼아 도약하고, 어떤 이는 고난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지고 낭패를
당하기도 합니다.
인생에 피할 수 없는 것이 고난이라면,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은 고난에 대해 무엇이라 말씀하는지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다윗이 인생의 답을 찾는 방법
다윗은 수없는 고통을 만났고, 그 고통은 절망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의 방법을 찾아가는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을 찾을 때,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고난 때문에 절망할 때, 낙심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은 다윗을 더 하나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때로 하나님이 고난을 주십니다.
그 고난은 고난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의 정답이다'라는 사실을 알게 해 줍니다.
여러분은 말씀을 사랑하십니까?
시편 119: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2. 고난 받는 자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시편 119:49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선박평형수(船泊平衡水), 대형선박이 넘어지지 않고 항해하기 위해 필요한 바닷물, 커다란 파도와
싸우며 전진할 수 있는 것은 평형수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은 인생에 평형수와 같다. 마치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날씨처럼 인생도 그와 같이 눈물 흘릴 때, 누구도 나의 도움이 되지 못할 때, 여러 가지 가슴 아픈 시련, 예기치 않은 상황과 계획했던 일들이 뒤틀리고 정 반대방향으로 흘러갈 때, 낙심되고 절망이 밀려올 때에 우리는 어디로 피할 수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만들어 줍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의 유익은 바로 삶의 안정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을 읽는 자들에게, 듣는 자들에게, 그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소망과 위로, 해답을 주십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무엇으로 소망과 위로를 얻고 있습니까?

3. 내 영혼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
깊은 수렁,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영혼이 낙심되어 뒤로 물러갔을
때 하나님은 당신에게 어떤 은혜를 주셨습니까? 다윗은 하나님께 위로를 얻었습니다. 또한 하나님
이 그를 다시 확 살아나도록 그의 영혼을 소성시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다 해도 거기서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으십니다. 주님이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말씀을 보내어
주시는 일입니다. 모세의 손에 지팡이가 들여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길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의 지팡이 곧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 안에 약속, 하나님의 계획, 하
나님의 뜻, 우리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 놓으셨습니다. 여러분에게 말씀은 무엇입니까?
시편 119:50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 말씀 나눔
1. 고난을 당하면 누구나 빨리 벗어날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당신의 경험에는 어떻게 했는지 나누어 보자.
2. 당신의 인생길에서 고난당했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도우셨는지 경험을 나누어 보자.
3. 당신의 영혼을 살게 하신 말씀은 무엇이었는지, 왜 그 말씀이 당신에게 힘이 되었는지 나누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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