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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1)

[明泉] 맑은 샘물 2022. 12. 14. 22:31

아빠와 어린아이

얼마 전 아빠와 아이가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중간쯤을 건너가고 있을 때였다.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급정거를 하지 못하고 지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 순간 아빠는 그것을 알아챘다.
아빠는 멈칫하는 순간 아이의 손은 아빠의 손을 놓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이의 손이 빠져나가려는 그 순간
아빠의 손이 아이의 손을 꽉 잡고 있었기에 사고를 면하는 장면을 보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주어는 "여호와"이다.
내가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삼은 것이 아니다.
그가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신 것이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자신의 상태를 단순히 서술할 뿐이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의 아빠이신 하나님께 의존하는 마음을 배양해야 한다.
지금 나의 손을 누가 잡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아버지가 손을 잡고 있는가?
종종 나는 손을 놓을 때도 있다.
아니 아예 잡지 못하고 있을 때도 있다.
나는 놓을 수밖에 없는 순간에도 아버지는 절대로 놓으실 수 없으시다.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때 하나님의 이름을 붙인다면 목자이신 하나님으로 다윗처럼 붙일 수도 있다.
다윗은 여호와 로이(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목자이신 하나님)라고 다윗이 불렀지만,

"여호와는 내 손을 절대로 놓으실 수 없는 분"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또 설령 나는 잊는다 해도 아버지는 나를 결코 잊으실 수 없으시다.
신명기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https://youtu.be/IL5w3zyAl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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