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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사람의 "질투 샘 삐짐"

[明泉] 맑은 샘물 2023. 9. 11. 23:04

누구나 감추어 두고 싶은 사연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들에게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낸다는 것은 자랑이거나 호방하다기보다는 "건강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눈치도 많이 보던 시절을 보내오면서
성격도 기질도 그렇게 굳어졌습니다.

이제는 당신의 진짜 모습으로
감추지 않고
숨기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그렇게.
본래의 모습대로 살아야 건강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질투 샘 삐짐'이 부정적 의미로 쓰입니다. 그러면 마음이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어떤 의미일까요?
건강한 사람에게는
'질투'도 아름답고,
'샘'도 사랑스럽고,
'삐짐'조차도 애교이기 때문입니다.
질투(嫉妬·嫉妒)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대부분은 부정적 의미로 쓰이지만,
건강한 사람은 "자기 것을 지킬 줄 아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의 대상만을 사랑하려는 경향성에서 나온 것입니다.
심지어 하나님도 가진 성품입니다.
출애굽기 20장 5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질투와 샘과 삐짐》은 건강하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충분히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질투나 샘내는 것이나 삐짐도 사랑받는 입장에서는 고마움, 사랑, 아름다운 것이 됩니다.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자신의 감정을 감출 필요가 없습니다.
억누를 필요도 없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사십시오.
그 모습이 가장 건강한 모습입니다.
행복하게 해맑은 미소로 사십시오.
'잔머리' 굴리기 싫어하는 호방(豪放)한 성격이 바로 당신의 진짜 모습이고, 건강한 모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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